산경표를 구하시는 분들께

산경표를 구하시는 분들께


『산경표』는 우리나라 산의 족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두산을 시조로 하여 뿌리가 나무에서 자라듯이 각각의 산들이 한반도로 퍼져 나간다고 보면 됩니다.

그 중에서 기둥이 되는 줄기를 백두대간이라 하고 하나의 정간과 열 셋의 정맥으로 나뉘어 집니다.

이것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산경표』의 내용을 일반인들이 읽어내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한자로 되어 있고 또한 지리와 역사에 대한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애로 사항도 있습니다.

하지만 『산경표』 가 갖는 의미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께는

지금은 절판되어 구하기 힘든 『산경표』 원문이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진상 님의 5년여에 걸친 노력으로『산경표』 해석의 어려움을 해결한『한글 산경표』가 2000년12월에 출간되었습니다.

산경표 연구와 이해에 한걸음 진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 책도 절판이 되어 구하기가 쉽지 않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빠른 시간안에 재출간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직접 『산경표』 원문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산경표』 영인 자료를 올립니다.

아래의 '산경표 내려받기'를 누르시면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산경표』 영인 자료는 'san.zip'으로 되어 있습니다.

거의 3M 정도의 크기입니다.

(압축파일을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압축파일을 풀면 영문 머리 글자를 따서 'san1'와 같은 식으로 표시되어 있는 산경표 원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san'은 산경표를 뜻하고 숫자는 쪽수입니다.

'0'과 '103'은 앞표지와 뒷표지입니다.

따라서 산경표의 실지 내용은 102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01/09 처음 작성, 05/09 최종 작성)

산경표 내려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