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금천계곡 도솔남릉 등산지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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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계산 제비추리봉 옥룡사지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EiNv&articleno=2408223&categoryId=17®dt=20120321080000
전남광양 <백계산/제비추리봉> 호남분맥 구간산행 http://blog.daum.net/simhunsanbangj/1453
금천계곡(金川溪谷)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진상면, 옥룡면에 걸쳐있는 백운산(1,218m) 자락에 있는 계곡이다. 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과 함께 백운산 4대 계곡이라 불린다. 옥녀봉(885m)을 비롯한 크고 작은 봉우리의 계류가 흐른다. 금천리의 이름을 따 금천계곡이라 불리게 되었다.
최근 들어 고로쇠 약수의 보급처로서 알려져 관광지로서 개발되고 있다. 또한, 2003년에 하동군의 화개장터와 이어지는 남도대교가 주변에 개통되면서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두산백과-
광양 백운산(白雲山)
높이는 1,218m이다. 반야봉(般若峰)·노고단(老姑壇)·왕증봉(王甑峰)·도솔봉(兜率峰:1,053m)·만복대(萬福臺)등과 함께 소백산맥(小白山脈)의 고봉(高峰)으로 꼽히며,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다. 서쪽으로 도솔봉·형제봉(1,125m), 동쪽으로 매봉(867m)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뻗치는 4개의 지맥을 가지고 있다. 섬진강(蟾津江) 하류를 사이에 두고 지리산(智異山)과 남북으로 마주보고 있다.
다압면 금천리로 흐르는 금천계곡과 진상면 수어저수지로 흐르는 어치계곡, 도솔봉 남쪽 봉강면으로 흐르는 성불계곡, 옥룡면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동곡계곡 등의 백운산 4대 계곡을 품고 있다. 동곡계곡은 실제 길이가 10km에 이르며 학사대, 용소, 장수바위, 선유대, 병암폭포 등의 명소가 있다. 학사대는 호남 3걸로 일컫는 조선 중종 때의 유학자 신재(新齋) 최산두(崔山斗)가 소년시절 10년 동안 학문을 닦았던 곳이다.
남한에서는 한라산 다음으로 식생이 다양하고 보존이 잘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백운란·백운쇠물푸레·백운기름나무·나도승마·털노박덩굴·허어리 등 희귀식물과 함께 900여 종의 식생이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옥룡면 동동마을 등지에서 채취하며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의 수액은 약수로서 유명하다. 남쪽 산기슭에는 고려 초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했다는 백운사(白雲寺)가 있다.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관리되고 있다.
-두산백과-
따리봉
따리봉은 남도에서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 산인 백운산과 함께 호남정맥의 줄기에 속하는, 때묻지 않은 산이다.
백운산에서 뻗어내린 산줄기는 한재로 내려가 숨을 돌리고는 따리봉으로 올라 선 뒤 도솔봉으로 이어간다.
봄철 경칩을 전후로 고로쇠 물을 찾는 이들이 백운산과 따리봉,도솔봉 일원으로 몰려들지만 일단 봄철을 지나면 따리봉을 찾는 이는 드물어 진다.
간혹 호남정맥 종주팀이 이곳을 찾을 뿐이다.
하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지리산의 장중한 주능선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서 탁트인 조망을 선보인다.
산이 높은 만큼 계곡도 깊어 겨울에 쌓인 눈이 오랜 시간 녹지 않고 있어 눈구경하기도 좋다.
따리봉은 또아리봉으로도 불린다. 또아리(똬리)란 짐을 머리에 일 때에 짚이나 헝겊으로 둥글게 틀어서 만든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또아리봉은 마치 똬리 모양으로 육산 위에 바위가 얹혀있는 형세라는 데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부산일보 송대성기자-
도솔봉(兜率峰)
높이 1,125m. 백운산(白雲山:1,218m)과 도솔봉은 동서로 능선이 이웃하고 있다. 이 산은 백운산·반야봉(般若峰:1,752m)·노고단(老姑壇:1,507m)·왕시루봉[王甑峰:1,243m]·만복대(萬福臺:1,437m)와 함께 화강편마암이 주류인 소백산맥의 고봉이다. 또 1,000m가 넘는 장년기산지로 지리산국립공원을 둘러싼 해안지방 산줄기다.
호남정맥이 마이산(馬耳山:678m)∼내장산(內藏山:763m)∼무등산(無等山:1,186m) ∼제암산(帝岩山:779mm)∼사자산(獅子山:666m)∼조계산(曹溪山:884m)을 내달려 형제봉(兄弟峰:1,054m)과 도솔봉을 이룬다. 이 산세는 북동쪽으로 여세를 몰아 똬리봉을 틀고 섬진강 밑을 지나 솟구친 지리산세와 만나 백운산을 완성한다.
광양시 북쪽 12㎞ 지점에 위치한 모산인 백운산은 형제봉·도솔봉·똬리봉·백운산 매봉으로 맥이 이어져 있다. 이들 산의 4개 지능선은 남으로 광양만까지 뻗어내려 해안산맥으로 침강한다. 백운산은 동곡마을·선동마을·진들마을·논실 마을에서 오를 수 있지만 하산지점은 모두 진들마을이다.
북서쪽 똬리봉을 거쳐 도솔봉∼형제봉까지 닿을 수 있다. 하조에서 성불(成佛) 계곡의 성불사를 들러 형제봉에 오른 뒤 도솔봉 산정에 서면 지리산국립공원의 고봉들과 백운산을 볼 수 있다. 또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청정해역 한려수도와 호반 같은 광양만에 뜬 섬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밤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광양제철소의 컨테이너 부두 및 여수산업단지와 율촌산업단지의 야경도 장관이다. 광양만은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을 잇는 해상교통의 요충지이며 수산물의 보고다. 여수반도가 방파제 기능을 해주어 부산항과 함께 동북아 물류거점이자 국제무역의 중심항으로 떠오른 천연의 양항이다.
도솔봉 자락은 조선의 학자이자 우국지사인 매천(梅泉) 황현(黃玹:1855∼1910)
의 고향답게 백운란·백운원추리·고로쇠나무·철쭉 등이 백운산에 못지 않다. 경전선과 남해고속도로가 광양시를 지나며 국도도 순천과 하동을 잇는다.
-두산백과-
금천계곡
(요약) 다압면 금천리에 위치한 금천계곡은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하여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된 곳으로 섬진강의 절경과 조화를 이룬다
다압면 금천리에 위치한 금천계곡은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하여 백운산 뒤편 능성이를 따라 2~3km의 길이로 펼쳐져 있고,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된 곳으로 섬진강의 절경과 조화를 이룬다.
광양 다압면과 하동을 잇는 섬진교에서부터 구례군 간전면과 하동군 화개장터를 잇는 남도대교까지 강을 따라 섬진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금천리 동동마을과 서동마을로 나누어지는 곳부터 자연그대로 보존된 금천계곡을 만나게 된다.
섬진강의 정취와 함께 계곡을 따라 곳곳에서 참게탕, 매운탕, 재첩회 및 재첩국, 닭숯불구이, 닭백숙, 염소구이 등을 맛볼 수 있다. 금천리 마을입구에는 다압초등학교 분교가 있었는데, 현재는 ‘광양시민휴양소’로 단장 운영되고 있다.
시민휴양소 아래쪽 소나무 숲에는 삼삼오오 가족 친지끼리 둘러앉아 피서를 즐기는 모습은 보기에도 흐뭇해 보인다. 소나무 숲에 앉아 있으면 소슬한 솔바람소리와 향이 한여름에도 더위를 잊게 하고, 밤이면 군데군데 불을 켜놓고 야식을 하는 광경은 찌든 도시생활에 청량제가 되는 듯 호젓하고 정겹게 보인다
성불계곡
(요약) 광양시 봉강면에는 백운산의 봉우리인 형제봉, 도솔봉이 솟아 있다.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성불계곡은 조령리의 성불교에서 성불사 위쪽까지 약 2km 길이로 펼쳐져 있다.
백운산 4대계곡 중 가장 아담하며, 기암괴석 사이로 많은 평평한 바위가 산재해 있다.
광양시 봉강면에는 백운산의 봉우리인 형제봉, 도솔봉이 솟아 있다.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성불계곡은 조령리의 성불교에서 성불사 위쪽까지 약 2km 길이로 펼쳐져 있다.
백운산 4대계곡 중 가장 아담하며, 기암괴석 사이로 많은 평평한 바위가 산재해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과 수려한 삼림은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여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계곡상류에는 고려시대 불교문화 중심지로 전해오는 ‘성불사’가 자리하여 불자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기도 하다. 계곡위로 드리워진 울창한 삼림은10월 하순부터 붉게 불들기 시작하여 11월초에 절정을 이루며, 겨울에는 겨울눈꽃이 아름답다. 성불계곡 상류에 위치한 성불사를 뒤로하여 새재를 잇는 등산로와 형제봉과 도솔봉 사이를 통과하는 등산로는 능선을 따라 도솔봉, 따리봉, 한재, 백운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주변관광지로는 형제의병장 사당 ‘쌍의사’ 와 각종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백운저수지가 있으며, 계곡 근처 산장에서는 흑염소 구이, 닭숯불구이, 닭백숙 등 자연건강식이 입맛을 돋운다.
동곡계곡
(요약) 옥룡면 동곡리에 위치한 동곡계곡은 백운산(1,222m)과 한재, 따리봉 참샘이재, 도솔봉 남쪽 사면을 따라 흐르며 백운산 계곡 중 가장 크고 길며(약 10km) 계곡 주변을 따라 자연과 조화를 이룬 민박집들이 많다.
옥룡면 동곡리에 위치한 동곡계곡은 백운산 계곡 중 가장 크고 길며, 교통이 편리하고 폭이 넓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의 한재에서 발원한 동곡계곡은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실제 길이가 10km에 이르고 학사대, 용소, 선유대 등의 비경이 있으며 가을철이면 울긋불긋한 단풍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울창한 수림으로 우거진 백운산은 한라산 다음으로 식물분포가 다양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980여종이 자라고 있는데 백운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은 백운란,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등이고 특히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의 수액은 광양 백운산의 자랑이기도 하다.
계곡 초입에 있는 학사대 주변은 조선 중종때의 유학자 신재 최산두 선생께서 소년시절 10년 동안 학문을 닦았던 곳이다.
동곡계곡은 이외에 상백운계곡과 병암계곡이라는 지류를 품고 있는데, 특히 병암계곡의 병암폭포는 절경으로 손꼽을 만 하다.
수어계곡
(요약) 진상면 어치리에 위치한 어치계곡은 울창한 원시림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 곳곳에 다리쉼을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바위가 있다.
특히 한 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하다는 오로대와 천마의 전설을 가진 구시폭포가 있는 곳이다. 어치계곡 하류에는 수어호가 있다.
진상면 어치리에 위치한 백운산 어치계곡은 길이가 7km에 이르며 울창한 원시림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 곳곳에 다리쉼을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바위가 있다. 주말을 이용한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이용되며, 여름에는 물놀이와 이른 봄에는 고로쇠 약수를 마시러 계곡을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섬진강 매화마을과 약 10분 거리에 있고, 군데군데 매화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어 봄에는 매화꽃이 계곡을 뒤덮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가을이면 백운산 숲은 상수리계통의 도토리나무들로 가득 차 있어서 온통 도토리 생산지가 된다. 백운산 남쪽 주봉인 억불봉과 백운산 정상까지의 구간은 도토리나무 군락지로서 숲 속 전체가 키가 30~40m인 수목으로 숲을 이루고 있다.
어치계곡은 일년 사계절 중 어느 때 찾아가도 독특한 흥미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각종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관광지와 유원지 기능이 뛰어나 경제적 효과가 큰 계곡이다. 이러한 다양한 천혜의 혜택을 제공하는 계곡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물다.
어치계곡 최상류에 위치한 오로대는 용소바위 위에 바위가 밋밋하게 넓은 마당처럼 생긴 바위를 말하며 여름철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하며 바위에 오로대라고 새긴 글씨가 남아 있다.
구시소(구시폭포)는 모양새가 소나 돼지 먹이통을 길게 깎아 놓은 듯한 모형(구시=구유)이 바위 절벽 사이에 있어 일컫는 말로 혹심한 가뭄이 있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단오절과 한로절에 선인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다하며 지금은 피서철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온다. 어치계곡 하류에는 수어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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