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2017-33권) 생각한다는 것

카프리2 2017. 12. 18. 17:22



■ 책을 읽게 된 배경 : 아내가 권장

  - 지방자치단체 명사 강연에서 고병권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와서 



■ 개 요

  

1. 읽은날짜 : 2017. 12. 16(토) -  12.18(월)

 

2. 글쓴이/출판사/페이지수 : 고병권/ 너머학교/ 134

  

3. 제목 : 생각한다는 것


4. 목 차

 

철학 좋아하세요?

잘 살고 싶다면 철학을 하세요

생각하는 기술, 철학

생각 없이도 살 수는 있어요.

생각이 일어나면 다른 내가 되어요

생각이 공부이고 공부가 자유입니다.

철학은 친구가 되는 겁니다.

철학은 행복이고 우정이고 자유이고 공부입니다.



 

■ 저자 고병권 선생님

 

- 서울대 화학과, 사회학과 대학원 박사

- 주요저서 : 니체, 천 개의 눈 천재의 길,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

 

 

■ 책을 읽은 소감


- 도서관에서 집중해서 읽었는데..잘 모르겠다. 알 것 같기도 하고..

   다음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다시 읽어 보고 싶다. 책이 얇으므로     

 

 

 

■ 밑줄친 글

 

- 어느 철학자의 말처럼 꿀벌은 밀랍으로 자기 세계를 짓지만, 인간은 말로써, 개념들로써 자기 삶을 만들고 세계를 짓습니다.


- 철학자들이 잘 산다고 말하는 것은, 지혜롭게 산다는 뜻입니다.


- 인류학자나 생물학자들은 인간을 호모 사피엔스, 라고 부른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살았던 인류와 구분하여 현대 인류를 지칭할 때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호모 사피엔스라는 말은 생각하는 인간, 지혜로운 인간이라는 뜻이랍니다. 본래 사피엔스라는 말은 맛을 본다는 뜻인데, 언제부턴가 생각한다는 뜻으로 바뀌었어요. 호모 사피엔스를 우리말로는 슬기인간 이라고 옮긴답니다. 인간은 슬기로운 존재라는 뜻이지요.


- 철학하며 산다는 것은 생각하며 사는 것입니다.


- 우리가 습관처럼 해 왔던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생각하는 거랍니다.  


- 철학을 한다는 것은 정말로 우정을 쌓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철학을 영어로 필로소피라고 하지요?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 말은 그리스어 필리아와 소포스가 합쳐진 말입니다.

여기서 필리아는 사랑, 특히 우정을 뜻하지요. 그렇게 보면 철학은 지혜와 우정을 맺는다는 뜻이기도 해요.


- 생각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새로운 생각을 낳을 때 우리는 그때 생각한다는 말을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