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2017-35권) 한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카프리2 2017. 12. 31. 17:21

 

(도서관에서 읽고 스마트폰으로 작성한다)

(올해 나사모산악회 산행대장을 하는 바쁜 와중에도 틈틈히 35권을 읽었다)

 

■ 책을 읽게 된 배경 : 고구려 역사를 알고 싳어서

- 광개토대왕이 얼마나 넓은 땅을 개척했고..그 넓은 고구려가 왜 망했는지 알고 싶었다.

 

 

■ 개 요

 

1. 읽은날짜 : 2017. 12. 25(월) -  12.31(일)

 

2. 글쓴이/출판사/페이지수 : 박영규/ 웅진지식하우스/ 406

 

3. 제목 : 한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4. 목 차

제1대 동명성왕실록 부터 - 제28대 보장왕실록

 고구려 역사는 서기전 37년 동명성왕부터 668년 보장왕까지 705년 역사이다.

 

 

■ 저자 박영규

 

 - 한국외국어대학교 독문과 졸업

- 밀리언셀러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 소살가

 

 

■ 책을 읽은 소감

 

- 여태 까지 알지 못했던 고구려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 각 왕들의 내용을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함께 읽으니 좋았다.

 

- 사마천의 사기열전의 조선열전도 함께 보았다.

 

- 일본서기와 대조해서 읽으면 졸겠다. 민음사의 삼국유사도 한 권 샀다.

 

결론 : 임진왜란 때 고려왕조실록 등 우리 역사 책이 붙타 없어져서 우리는 큰 역사기록을 잃었다. 삼국사기가 1145년에 만들어졌지만 일본서기는720년에 써졌고..사마천의 사기는 서기전 101년까지 역사가 남아 있다. 부럽다

 

 

■ 밑줄을 그은 글 : 많지만 세가지는 남기고 싶다.

 

1) 고구려의 시조 : 주몽

 

서기전 58년에 태어났다. 서기전 37년부터 서기전 19년까지 18년 집권했다. 동명성왕의 아버지는 해모수. 어머니는 유화이다.

주몽은 세 아들을 두었다. 왕후예씨에게서 제2대 유리명왕을 낳았다. 또 왕후 연씨에게서 비류와 온조를 낳았다.

왕에 책봉되지 못하자 연씨는 비류와 온조를 데리고 남쪽으로 내려가서 백제를 세움.

 

2) 광개토왕릉비

 

비석은 광개토왕의 아들인 장수왕이 선왕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서기 414년에 건립함.

 

비문의 글자 총수는 원래 1,775자였으나 판독할 수 없는 글자가 141자임.

 

광개토왕릉비는 현재 중국 길림성 통화전구 집안현 태왕촌 대비가에 있음.

 

3) 고규려가 멸망한 이유는 고구려 내분때문임.

 

연개소문이 온건퍄 영류왕을 죽이고 군권을 총괄하는 막리지가 됨.

 

연개소문은 당나라를 잘 막았으나. 연개소문이 죽자 세 아들간에 싸움이 벌어짐. 맏아들 남생이 막리지를 이어 받았으나. 남생의 동생 남건과 남신이 형을 죽일려고 하니..당나라로 투항하여..당나라와 함께 고구려를 치게되니 고구려는 멸망하게 됨. 인간사 내부 갈등이 더 무섭다.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그 넓은 고구려 땅을 이후 중국에 넘겨 주었으니 말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수나라 당나라와 싸워도 밀리지 않은 고구려의 기상이 책으로 전해져 온다. 찌릿찌릿하다. 안시성 싸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