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01 회남령-수도산-가야산 32km 종주 준비자료
우수자료
1. http://blog.daum.net/kbs1030/588 130126 ★ 거창,웅장,장엄한 산줄기 조망을 맘껏 즐긴 수도산, 양각산 산행 청이당님
2. http://kthsj.blog.me/80155377534 수도-가야 환종주 제2구간(회남령~구곡령)
[출처] 수도-가야 환종주 제2구간(회남령~구곡령)|작성자 미리내
3. http://kthsj.blog.me/80156958020
수도-가야 환종주 제3구간(구곡령~장자동고개)
[출처] 수도-가야 환종주 제3구간(구곡령~장자동고개)|작성자 미리내
5. http://duga.tistory.com/2064 덕유산정상 파노라마, 지구별에서 추억만들기
수도산(修道山 1,316.9m)은 불령산(佛靈山) 또는 선령산(仙靈山)이라고도 불리우며, 기슭의 청암사는 신라 헌안왕 3년(859년) 도선국사가 창건했으며, 승가대학으로 유명한 비구니 도량이다. 쭉쭉 뻗은 거목들과 신비스런 불령동천의 명성이 자자했지만 몇년 전 태풍 '루사'가 할퀴고 간 뒤 옛 정취가 사라졌다.
수도산에 오르면 조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백두대간에서 살짝 비켜나 있는 덕택에 황악산에서 민주지산을 거쳐 덕유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주능선과 가야산, 지리산, 금오산 등, 거창의 고봉준령들이 일망무제로 펼쳐진다. 영호남권에서 조망으론 단연 으뜸이라 할 만하다.
출처: http://mtno1.tistory.com/198 [아름다운 산하]
가야산 산행개념도(월간 산)
가야.수도산 등산지도
2. 우두산-비계산-두무산-오도산-미녀봉 (약 20km)
▼ 홀로 걸은 길
1. 산행일시 : 14. 10. 26(일) 08:40-18:00(9시간 20분)
2. 산행장소 : 수도-가야산 종주(27.2km/가민 gps)
3. 누구랑 : 나사모산우회 41명과 함께
4. 산행후기
- 아, 수도산을 올라
하느님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왜냐, 조망이 너무 좋아서....
- 배낭을 차분히 내려 놓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 햇볕도 따사로히 좋다.
그러나 사진을 많이 찍다 보니..후미를 본게 아니라
영원한 후미가 되었다.
- 좌일곡령 조망바위에서 혼자 아름다운 산너울을 보며 점심을 먹었다.
2명이 가야산쪽에서 온다.
우리 산악팀 후미가 어느 정도 가고 있냐고 물어봤더니
30분 전에 본 것 같다고 한다.
- 땀을 흘리며 열심히 걸었지만
맨 나중에 골인해서 정말 미안하다.
- 나름 오후 5시 제한시간 까지 골인 할 줄 알았다.
왜나면...가야산 정상이 지척이어서..
그러나 마지막에 오름이 빡셌다..
- 또 사진을 찍고는 나사모 후미를 따라갈 수 없다는 교훈도 얻었다.
- 나이 탓인가..혼자 터벅 터벅 걷는 것이 좋다.
수도암의 승녀가 해인사까지 걸었을 이 길을...
- 이 길은 꼭 걷고 싶은... 길이었다.
남도의 산을 눈으로 나마 보아서 ...행복하다
▼ 수도-가야산 종주 지도
▼ 수도리 주차장 출발
수도-가야산 환종주
산행코스: 가조면 지산교-호두산- 박유산-보혜산-흰대미산-양각산-수도산-두리봉-깃대봉-우두산-비계산-두무산-오도산-미녀봉-숙성산-봉황재-학산마을
도상거리: 82.4KM 실제거리 88km
산행시간: 32시간대
구 간 | 거 리 | 식 수 |
1구간 | 지산교-수도산 30.3km | 없음 |
2구간 | 수도산-두리봉 13.1km | 있음 |
3구간 | 두리봉 - 합천터널23.7km | 장자동 고불암 입구 수도 |
4구간 |
합천터널-학산마을15.3km |
없음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수도-가야산 종주 소개 :
수도-가야산종주는 우리나라 4대 종주산행코스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4대 종주 산행은 지리산, 설악산 그리고 덕유산으로 꼽고
수도-가야산 종주대신 소백산이나 영남 알프스를 넣기도 하지만
가야산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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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도 가야산 환종주 4구간 산행시 나사모A조는
수도-가야산종주거리(26km)를 넘어 무려 32km의 산행거리로
완주후 그 기쁨은 배가 될것이오니 중.장거리 산행을 즐기시는
산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겠습니다.
▶수도-가야산 종주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수도산(1317m)에서 단지봉(1335m)과 두리봉(1133m)을 거쳐
가야산(1433m)에 이르는 능선은 평균고도가 1000m이상으로
능선 거리만 20여km가 넘으니 마치 지리산을 종주하는 느낌이다.
부드러운 능선을 걸을때는 덕유산을, 키큰 산죽길을 헤쳐 나갈 때는
지리산 동부능선을 걷는 기분이 들고
얼굴을 때리는 싸리나무 터널과 옷소매를 잡아당기는 덩굴나무군락을
지날 때는 성가시기도 한다.
하지만 천혜의 원시적인 숲길이어서 신선함은 더욱 커진다.
봄이면 활짝 핀 진달래가 생글생글 꽃길을 열어주고, 피나물과 얼레지 군락지에 서면
그 황홀함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으니 매력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시계가 맑은 날은 해인사를 품은 가야산에서 수도산을 바라보는 조망도 빼놓을 수 없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좌일곡령과 용두암봉에 올라 지나온 길과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면
산들이 첩첩히 파도처럼 가슴으로 밀려드는 환상의 감동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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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산행의 피로가 말끔히 씻어짐은 물론,
산에 오를 수 있다는 것에 무한한 감사와 행복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또한 수도산은 덕유산과 가야산을 마주하여 자연풍광이 아름답고
청암사와 고찰 수도암을 품에 안고 있어 그 매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총 종주거리는 25km정도로 1박 2일 코스이지만
무박으로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산행을 각오해야 한다.
차량회수나 대중교통이 여의치않아서 탈출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능선중에는 샘터도 없다.
단지봉-가야산구간은 어느길로 가야할지 이정표 또한 없으므로
모든 것을 혼자서 헤쳐나가야 하는 것이 또 하나의 매력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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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산 ( 1,316 m )
가야산 북서쪽 경북 김천과 경남 거창의 경계에 우뚝 솟은 수도산(修道山)은
가야산을 분수령으로 한 비교적 높은 산이다.
신라말기의 참선 수도장으로 유명한 수도암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일명 불령산, 선령산이라고도 한다.
정상인 신선대에 오르면 가야산, 덕유산, 황악산, 금오산이 손에 잡힐 듯 조망이 좋으며,
평균 고도 1천 2백m 고원에 수림과 초원, 바위길이 어우러져 흡사 지리산을 종주하는 느낌이 든다.
정상부근에는 억새, 싸리 등이 무성하고 진달래 군락이 있어 철마다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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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봉 ( 1,326 m )
<!--[if !supportEmptyParas]--><!--[endif]-->단지봉은 일명 민봉이라고도 하며 수도산과 가야산을 잇는 능선에
둥그스럼하고 민둥하게 높이 솟아 있는 오지의 산이다.
산세가 크고 웅장하며 남쪽(가북면)을 따라 길게 뻗친 지맥에는
1140봉과 탈의산(1020m)등 높은 준봉이 있다.
또 이산자락에는 조용한 몽석,박암,중촌 마을등 산간오지 마을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현재 등산객 발길이 뜸하고 한적한 곳으로 탈의산을 잇는 능선은
최근에 개발되어 산행들머리 찾기가 쉽지 않았다.
능선의 1140m봉우리와 단지봉 정상에 올라서면 가야산과 수도산,
그리고 이 산을 잇는 능선은 물론, 가야산과 별유산, 양각산을 비롯한 멀리
덕유산까지도 보이는 등 사방의 조망이 펼쳐진다.
정상일대는 넓게 철쭉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마치 평원처럼 보이기도 한다.
단지봉의 한없이 둥글고 넓은 자태는 지리산 반야봉을 연상케 한다.
족히 만평은 될 듯한 이마에는 고대하던 억새군락은 없었지만
허리춤까지 차는 잡목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색다른 풍경이며
산세가 아래는 배가 불룩하고 정상은 뚜껑을 덮어놓은 것처럼 평평한 단지모양을 닮아
단지봉이라고 부르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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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봉 (1,113m )
<!--[if !supportEmptyParas]--><!--[endif]-->두리봉(1113m)은 가야산에서 북쪽의 수도산을 잇는 능선(부박령과 분계령 사이)부에
밋밋하면서 둥그스레하게 솟아 있는 산이며,
경북의 성주군, 경남의 거창과 합천군 등 3개군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다.
남산(깃대봉)은 두리봉에서 서쪽방향의 별유산에 이어지는 2시간정도 거리의 능선부에 솟아 있다.
두리봉에서 서쪽방향을 길게 내리뻗은 산맥은
매화산과 별유산(의상봉), 장군봉, 비계산 등과 이어져 능선을 함께하며,
또 이 능선상에는 1000m이상급의 여러 준봉들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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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두리봉의 산세는 매우 깊고 크며 웅장하다.
가야산과 수도산 종주 산행길에 거쳐 가는 봉우리로
이곳을 별도로 찾는 등산객은 별로 없으며, 또 지형적으로 오지에 속한다.
정상에서는 가야산의 웅장한 북쪽면을 가까운 거리에서 조망할 수가 있고,
수도산 방향에 쭉 뻗은 능선에 펼쳐지는 파노라마 같은 산봉을 마음껏 감상할 수가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특히 두리봉에서 남산방향의 능선은 사람발길이 아주 뜸하여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등산로가 희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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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 1,430 m )
<!--[if !supportEmptyParas]--><!--[endif]-->가야산(1,430m)은 예로부터 조선8경(朝鮮八景)중의 하나로 불려왔으며
우리나라 10월 단풍을 대표하는 명승지 가운데 하나이다.
옛 기록에도 『산형은 천하의 으뜸이요,
지덕은 해동의 첫째』라고 말 할 정도의 명산이다.
산세가 자비롭고 속되지 아니한 이산은 예전에는
우두산(牛頭山), 설산, 상왕산, 중향산, 지향산 등으로 불렸던 해동(海東) 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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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은 일명 우두산이라고 불리는 높이 1,430m의 주봉인 상왕봉을 중심으로
행정구역상 경상남도 합천군, 거창군과 경상북도 성주군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
이 산은 1972년 10월 13일 우리 나라에서 9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해인사를 비롯하여 마애불 입상, 용문폭포, 홍류동계곡 등의
뛰어난 명승고적과 자연경관이 있는 곳이다.
예로부터 가야산은 법보종찰이 위치할 수 있는 산으로서,
천하에 뛰어난 지덕을 갖춘 산이다.
또한 호국 불심의 일념으로 팔만대장경을 각인 하여
국난을 스스 로 극복한 조상의 숨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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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은 오대산(1563m), 소백산(1,439m)과 더불어
왜적의 전화를 입지 않은 곳으로
삼재(화재,수재,풍재)가 들지 않는 곳이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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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인 상왕봉을 중심으로 두리봉, 단지봉 등의
톱날 같은 암봉이 병풍처럼 펼쳐진 영산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그 남서쪽 기슭에 자리한 해인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다.
해인사에 세계적인 보물로 손꼽히는
팔만대장경(국보32호)이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 밖에 장경각(국보52호), 석조여래입상(보물518호),
반야사원경왕사비(보물128호) 등 국보급 문화재가 많다.
가야산은 철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데
특히 봄철에는 해인사 진입로 양쪽에 펼 쳐진 벚꽃의 파노라마가 장관을 이룬다.
진달래와 철쭉, 울창한 노송이 어우러진 홍류동 10리 계곡의 봄도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이다.
가야산에 도착하여 뒤돌아 본 능선입니다. 아득한 저쪽 끝에서 이곳까지 참 멀리도 걸어 왔습니다.
출처: http://duga.tistory.com/174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수도산에서 가야산까지 고도표
위성으로 본 수도산~가야산 지도
출처: http://duga.tistory.com/174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이제 앞으로 보이는 저 멀리 마지막 높은 봉우리가 가야산입니다. 중간쯤에 뾰쪽하게 올라온 곳이 바위로 된 용두암봉이구요.
출처: http://duga.tistory.com/174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덕유산의 조망
몇 곳을 가까이 당겨 봤습니다.
가야산과 그 앞으로 단지봉, 수도산이 조망 됩니다.
수도산에서 가야산까지는 우리나라 4대 종주 코스 중 하나..
수도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가야산 해인사까지 종주를 하면 대략 15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덕유산의 조망
의상봉과 비계산, 그리고 오도산은 88고속도를 타고 가면 가조 부근에서 좌우로 보여지는 산입니다.
거창휴게소 뒤가 바로 비계산이고 그 맞은편이 오도산입니다.
덕유산의 조망
내 고향 합천의 황매산입니다.
출처: http://duga.tistory.com/2064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덕유산의 조망
대구의 팔공산이 아득히 조망 됩니다.
출처: http://duga.tistory.com/2064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상왕봉
우두봉이라고도 합니다.
1,430m
칠볼봉보다 딱 3m가 낮습니다.
육안으로 보면 칠불봉이 낮아 보이는데 이런 이유로 오랫동안 칠불봉의 실측 높이가 측정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억울한 칠불봉..ㅎ)
상왕봉에서 조망되는 수도산~가야산 능선
우리나라 4대 종주 코스입니다.
이른 겨울 혼자 새벽 4시쯤 올라 하루 죙일 걸어서 해인사로 내려 온 추억이 있습니다.
더 세월 흐르기 전에 이 구간을 한번 더 걷고자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봉천대
해인사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있는 구간입니다.
출처: http://duga.tistory.com/2180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


[지맥종주가이드] 수도지맥 산줄기타기 <상>
대덕산(1,290.9m) 정상에서 남쪽으로 1.7km 내려간 경북, 경남, 전북 3도 경계가 만나는 1180.3m봉에서 백두대간은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급하게 소사재로 내려가고 수도지맥(修道枝脈)은 여기서 황강(낙동강의 지류. 길이 111km, 유역면적1,344.19㎢)의 북쪽 울타리가 되어 곧장 남쪽으로 내려가 국사봉(875.1m), 봉산(901.6m), 수도산(1,317.1m), 단지봉(1,326.7m), 두리봉(1,135m), 남산(1,112.9m), 우두산(1,046.3m), 비계산(1,130m), 두무산(1,036m), 오도산(1,120m), 토곡산(644m), 만대산(688.7m), 노태산(498m), 시리봉(408m), 솜등산(269m)과 성산(250.7m)을 거쳐 황강 위에 놓인 청덕교에 이른다.•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금수면 봉두리,중산리
독용산(禿用山 955.5m)은 가야시대의 독용산성과 가야산, 성주호, 백두대간의 능선을 조망할 수 있는 산다. 독용산성은 백두대간의 대덕산에서 가야산으로 뻗어 내려온 줄기로 독용산 정상에 위치한 석성이다. 4세기 중엽 성산가야시대에 시축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통일신라, 고려를 거쳐 조선 중기에 이르기까지 1천여년의 세월동안 세인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다가 임진왜란때 왜군을 피하던 중에 발견돼 숙종 원년에 개축됐다. 포곡(包谷)식 산성으로, 현존하는 영남지방의 산성중 가장 큰 규모다. 임진왜란 땐 전쟁의 화를 입지 않은 유일한 산성으로 경북기념물 105호로 지정돼 있다.
출처: http://mtno1.tistory.com/358 [아름다운 산하]
2016.9.25 수도산.단지봉.좌일곡령 원점회귀
산행일자 : 2010. 9. 16
위치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과 거창군 가북면 및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경계
산행코스 :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만물상 능선 - 상아덤(서장대)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해인사
우리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인 가야산은 옛부터 '산세가 천하에서 으뜸이고, 지덕은 해동에서 제일'이라 칭할만큼 천하명산으로 알려져왔다
가야산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이 옛날 가야국이 있었던 곳이고, 이 산이 가야국에서 가장 높고 빼어난 산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오랫동안 가야산 정상으로 알려진 상왕봉은 소머리 같다 해서 우두봉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칠불봉보다 3m가 낮아 어느것이 상봉인가에 대한
진위 논란도 있다고한다
경남쪽에선 상왕봉을 정상이라하고 경북쪽에선 칠불봉이 정상이라고 하는...
산꾼들이야 두곳다 올라보면 기막힌 조망과 우뚝솟은 형상에 감탄에 젖기도 바쁘니 어느것이 상봉이면 어떠랴싶다
가야산 정상 능선은 불꽃과 같다하여 석화성(石火星)에 비유하기도 한다
가야산이 19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37년간 통제해온 만물상코스를 2010년 6월에 개방했다는 소식이다
개방이후 많은 산꾼들이 다녀갔고 다들 찬탄에 마지않는 천하절경을 나도 이번 산행에서 몸소 체험하고 왔다
서장대(상아덤에 도착)
칠불봉
가야국 수로왕은 인도의 아전타국의 공주 허황옥과 결혼하여 10명의 왕자를 두었는데,
큰 아들거등은 왕위를 계승하고 둘째,셋째 는 어머니 성을 따라 허씨의 시조가 되었으나,
나머지 7왕자는 가야산에 들어가 3년간 수도 했는데 이들에게 불법을 가르쳐준
스승은 왕후의 오빠 장유화상(보옥선사) 이었다.
왕후가 아들들이 보고싶어 자주 가야산을 찾자 장유화상은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왕자들을 데리고 지리산으로 들어갔다.
그 후 왕후는 다시 지리산으로 찾아가 아들 보기를 간청하니 장유화상은 "네 아들들이 성불했으니
이제 만나보라" 하였다.
이때 달빛이 교교한 못 속에서 황금빛 가사를 걸친 일곱아들이 공중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것이 아들과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그 후 김수로왕은 크게 기쁘하여 아들들이 공부하든곳에 대 가람을 세우니
이곳이 바로 하동군 화개면의 지리산 반야봉에 위치한 칠불사이다.
<출처 : 한국 사찰전서 및 한국 불교 전설99>
상왕봉을 내려와 해인사로 내려가는 길목에 서있는 암봉은 옛지도에표기된 것으로는 봉천대, 최근 지도엔 중봉이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있다
상왕봉에서 바라본 칠불봉~동성봉 능선
부박령을 넘어 뻗어나간 산군들
해인사 배치도
이 그림을 한장 프린터 해서 들고...해인사를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