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과 산맥의 논쟁 1라운드(국토연구원과 대한지리학회) 서울신문기사 인용
1. 본자료를 올리게 된 배경 : 우리나라 지식층(국토개발 연구원 대 대한지리학회) 중에서 백두대간과 산맥에 대한 논쟁 1라운드
(아래는 나무위키 자료 복사)
2005년에는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한반도 산맥이 하나로 이어진다는 주장을 국토연구원이 다시 제기하기도 했다. 대한지리학회 측에서는 이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였다. 백두대간에 대한 반박만 요약하면, "산맥"이라는 단어는 눈에 보이는 지형(분수계)을 기준으로 삼지 않으며 지반운동을 파악하려는 도구인데, 국토연구원은 산맥에 대한 학술적 개념을 싸그리 무시하고 발표했다는 것이다. 대한지리학회는 '사기극' 같은 과격한 표현까지 사용하며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성사되지 못했고, 2007년에도 비슷한 논쟁이 벌어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 쟁점 : 대한지리학회는 추가령구조곡(해발 500미터)에 의해 산맥이 끊어짐
3. 결론 : 이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고교 교과서 한국지리에 태백산맥,소백산맥,노령산맥이 나옴. 대체 노령산맥이 어디서 어디까지인지 대한지리학회는 속 시원히 말해 줬으면 좋겠다.
한반도 새 산맥지도 나왔다(서울신문 2005.1.7)
![]() |
구 산맥지도(좌)와 새 산맥지도(우) |
[서울신문]지금까지 사용해온 산맥지도와 다른 새 한반도 산맥지도가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위성영상 처리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공간분석기법과 각종 실측자료를 활용한 입체적 산맥지도를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산맥지도는 일본이 1903년 제작, 지금까지 사용해 온 산맥지도(14개 산맥체계)와는 달리, 총 54개의 크고 작은 산맥들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알려진 것과는 달리 노령산맥 등 상당수 산맥은 구릉 상태로 산맥으로 분류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마고원 내부지역이나 마천령, 함경산맥 등이 지나는 높은 산지에는 산줄기들은 산맥을 이루고 있으나 누락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연구원 김영표 GIS연구센터장은 “교육인적자원부에 지리교과서 등에 수록된 산맥지도 수정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성신여대 권용우 교수는 “지질구조를 기초로 한 기존 산맥지도와 지형을 기초로 한 국토연구원 산맥지도와는 다를 수밖에 없다.”면서 “학문적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밝혀 논란이 될 전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저작권자 (c) 서울신문사]
서울신문기사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0027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