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권) 아프니까 청춘이다
집에서
아내와 아들, 딸이 읽은 책을 나도 읽어봤다.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 같다.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법대를 나온 엘리트
인터넷에 찾아보니 63년생이다.
책 내용이 그렇게 감동적이진 않지만
읽어보니 도움되는 내용도 많다.
우리 애들이 취업을 할려면
그 취업하는 기관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 기업의 입장에서 답변하라는 애기를 아들 진수와 딸 미수에게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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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은기간 ; 14.1.1-1.9
2. 책명 ;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지음/쌤앤파커스/317페이지
3. 목차
파트1 그대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파트2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다.
파트3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파트4 내일이 이끄는 삶, 내 일이 이끄는 삶
4. 주요내용
1) 외과의사이면서 시골의사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경제평론가 박경철씨는 대단한 분이다.
그의 한마디에 수십만명이 주식을 매매하고 통장을 바꾼다.
그런 만큼 그는 참 바쁜 사람이다.
매일 아침 2시간씩 라디오방송, 주 1회 tv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송인이고
신문과 잡지에 고정 칼럼만 15개를 쓰는 칼럼리스트이다.
전국을 누비며 해야 하는 강연이 월 평균 30건이고
토요일엔 반드시 안동의 병원에 내려가 본업인 진료를 한다.
친구와의 오랜 약속 때문이란다.
더구나 그는 매년 1-2권의 책을 펴내는데, 그냥 가벼운 책이 아니라
항상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깊이 있는 저서들이다.
비결이 뭘까?
한 사람이 제대로 하기 힘든 수준의 1인 4-5역을 소화한다.
그러면서도 날카로운 분석이 필요한 독서와 사색의 시간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어떻게 그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할 수 있을까?
어느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2000년 0시를 기해 전 다섯 가지를 끊었습니다.
술,담배,골프,유혹,도박입니다.
이 중 금연이 마지막까지 잘 안 되더군요.
그래도 술 안먹고 골프 안하고 딴 마음 안 먹으니까 시간이 많이 남아요.
tv는 원래 안 보았고요. 그 시간에 책 보고 글 쓰고 하는 거죠.
책은 하루에 한 권 정도 읽어요.
화장실, 이동하는 차 안 등 토막시간마다 책을 펼치죠.
매년 10월에 책 한권씩 내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매일 200자 원고지
20-30장 분량의 글을 써서 저장해둡니다.
이렇게 생활하다 보면 1인 다역을 할 수 있어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 '시간 없다'입니다.
2) 김난도 교수의 되도록 하지 않으려는 행동
게임보다는 독서를
인터넷 서핑보다는 신문 읽기를
tv 시청보다는 영화 감상을
공상보다는 사색을
수다보다는 대화를
골프보다는 빨리 혹은 느리게 걷기를
다이어트보다는 운동을
사우나보다는 반신욕을
늦잠보다는 피로를 푸는 토막잠을
취하기 위해서가 아닌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술을
택한다.
3) 박경철의사와 김난도교수의 글을 참고하여 올해 내가 버려야 할 것 들
첫째, 나사모다음 카페를 덜 들어가기 위해 필요없는 시간에는 인터넷pc를 끈다.
둘째, 일주일에 책을 한권 읽는다. 책을 읽어야 다른 사람에게 나의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또 내가 행복해 질 수 있다.
셋째, 건강관리에 유념한다. 그러기 위해서 폭주는 하지 않는다. 무리한 긴 산행과 무리한 속도도 피한다
넷째, 항상 역지사지한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경청한다...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다섯째, 돈을 아껴쓴다. 꼭 필요할 때만 돈을 쓰고, 가능한 갹출에 동참한다. 그러나 경조사는 가능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