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통종주(완료)

20-8. 탈무드는 히브리어로 '연구',' 배움'의 뜻이다.

카프리2 2019. 8. 30. 09:30

 탈무드는 히브리어로 '연구',' 배움'의 뜻이다. 유대교의 <토세프타>를 포함한 구전 율법 모음과 <미슈나>에 대한 학문적 주석을 말한다. <미슈나>는 유대 구전 율법들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법전으로서, 3세기 초 유다 하나시가 완성했다.


유대교 학자들 <아모라임>의 두 학파인 팔레스타인 학파와 바빌로니아 학파는 각각 독자적인 <탈무드>를 만들어냈는데, 두 학파가 동일한 <미슈나>를 사용했고 서로 자문을 구하기도 했으나, 결국 율법.전승.주석으로 이루어진 별개의 모음집을 만들었다.


팔레스타인의 아모라임은 약 2세기 동안 작업하여 400년경 완성했고, <바빌로니아 탈무드>는 이보다 1세기 정도 늦게 완성된 만큼 <팔레스타인 탈무드>보다 방대하며, 그런 이유로 더 높이 평가받는다.


-솔로몬 탈무드 이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