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5차종주) 성삼재-천왕봉-백무동 34km
지리산 왕복종주를 시도하다
비가 많이 와서...실패했다...지리왕복종주 56km가 34km로 바뀌었다.
[지리산 주능 왕복종주 사진 및 실패담]
1. 일자 : 2011. 7. 2(토) 02:42 출발
2. 산행지 : 지리산 주능 왕복종주(56.2km/성삼재-천왕봉-성삼재)
3. 참여인원 : 약 48명
4. 왕복종주 완주자 : 17명
- 낙지부인님...실명은 백은희님
- 김성학님(바람님)
- 산행대장 길가자 고연순님... 대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 여전사 보물님, 연순이님
- 요산요수님, 불보살님, 황제님
- 상큼한 컨디션님
- 바람개비님
- 성삼재에서 출발을 기다리며....
- 문대흥 고문님
- 보물님
보물님은 반야봉 정상까지 알바를 하여 후미그룹과 합류함...
반야봉 정상을 올라고 보니 누가 라면을 끓이고 있었다네요..
칠흙같은 어둠이라 주능에서도 알바를......
다른분도 반야봉쪽으로 일부 알바를 했다고 하데요..
알바를 그렇게 크게 하고도..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근디 보물님..라면은 맞나요?...나이가 먹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ㅋㅋ)
- 김성균님, 카프리님
김성균님은 작년에 마라톤 써브쓰리를 10번한 재원...올해도 100키로 울트라를 8시간대에 완주함.
이번에는 같이 동행한 분의 페이스메이커 역활을 하며... 웰빌 산행을 하심
- 1등을 한 김완수님...대단하십니다...영신봉에서 만났네요..
- 컨디션님
- 청매님...오랫동안 첨단산악회 산행대장을 맡으셨습니다..
이분을 보면 요산요수라는 단어가 생각나네요..
세석에서 장터목가면서 왕복가는 여러 님을 만났는데...
비가 하도 억수같이 쏱아져 카메라를 못 꺼냈네요...
- 리빙스톤 김양수님...아주 미남이신데 얼굴이 가리워졌네요..이번 산행때 저랑 옆좌석 동행
- 여행나라님 포즈를 흉내내 보았네요...
(다섯 손가락은 지리산 주능 5번째 종주라는 뜻)
- 왕복종주 실패담
근성도 없다. 고로 깡도 없다. 산에 대한 열정도 부족하다.
왕고 빠진 찜빵처럼 그 동안 준비한 시간이 너무 안타깝다.
처음에는 우비를 입다..중간그룹을 따라 잡을려고 우비를 벗어선지
비를 너무 많이 맞아 똥고도 쓰리고.. 사타구니도 헐었는데...
초반에 후미로 쳐지다보니 이미 왕복 제한시간이 초과되어 왕복은 역부족이었네요..
비가 많이 오는 악천 후 속에서도...흙탕길을 뚫고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신 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 꽃바람님
카메라가 물을 먹어 사진이 너무 흐리게 나왔네요... 죄송합니다..
- 천왕봉에 오르고 계신 분들 한 커트...
사진이 너무 흐리네요...
- 백무동에 내려와 막걸리 만나게 먹었습니다...산도 좋고 사람도 좋데요...
인간사 진리 하나..."지금 만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
- 김성학님과 김인식형님이 골인했나 보네요..
인식이 형...대단하십니다..운동화 신고서...(인식이 형은 저의 시골 중학교 직속 선배님)
내려오는데 꽃바람님이 많이 칭찬하데요...편하시다고.......
- 여전사 은순님도 골인하고...
- 왕복종주의 어려움............
- 수고했어요...(산너머산님, 유동환님)
- 순돌님도 골인(모자을 쓴 분)
- 아리따운 분이 어떻게 그런 파워가 나오는 지.....
- 조경제 산행이사님...이번 산행 준비에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 나사모 운영진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임동진 회장님, 박문수 총무팀장님...장터목에서 회원들을 격려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많은 시간이 흐르면 .... 나사모-4가 전설로 산우들에게 회자되지 않을까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17명 영광의 얼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