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06 견두지맥 2.3구간
1. 일자 : 14.4.6(일)
- 07:12 밤재 출발, 15:12 월암마을 도착.. 딱 8시간 소요
2. 산행지 : 견두지맥 2.3구간
- 31.6km.. 평균속도 3.9km
3. 산행참여인원 : 38명
4. 산행후기
- 오전에는 날씨가 좀 춥고, 시야도 안 좋았으나.
오후 부터 날씨가 풀리면서 환상의 조망을 보여 주었다.
- 구례 천왕봉에서 본 조망은 아주 좋았다.
정말 오랜만에 눈이 시리도록 좋았다. 견두지맥 등로에서 좀 떨어진 천왕봉을 가길 정말 잘했다.
- 사람도 좀 떨어져서 봐야 그 사람이 잘 보인다
산도 떨어져서 보아야 잘 보인 것 같다.
지리 서부 능선을 실컷 구경했다.
간미능선, 차일능선, 형제능선, 왕시루봉능선, 불무장등능선..이제 멀리서 차 타고 가면서
보기만 해도 알 것 같다.
-구례 천왕봉에서 무등산도 보았다(아마도)
사성암 뒤로 광양 백운산도 보았고, 4월 넷째주에 갈 문덕봉, 고리봉도 보았다.
물론 지리 천왕봉도 보았다.
-나이 먹어가니 사는 게 스트레스도 많다. 줄음이 늘어가는 만큼...
그러나 주말 산행일은 자유인이다.
아무 구속도 눈치도 볼 필요 없기 때문이다.
-비록 양탄자처럼 등로가 좋았다고는 하지만 31.6km를 8시간에 완주하다 보니
상당히 힘들었다.
이렇게 하루가 갔다.
▼ 총 걸은 거리는 31.6km
아침 07:12 밤재 출발..15:12 월암마을 도착...딱 8시간 걸렸다.
▼ 개천산 형님
▼ 가슴 뛰는 지리여...
▼ 오늘 저 끝까지 가야 한다...
최종 목적지는 구례구 다리 건너 병방산 옆 신촌마을
▼ 멀리 남원 문덕봉 고리봉이 보입니다
▼ 걸어온 길..밤재방향
▼ 만복대와 노고단은 눈이 쌓이고
▼ 송전탑이 있는 곳은 구례 천왕봉
▼ 조망바위
▼ 좌로부터
ㄱ자 간미능선, 화엄사 입구 차일능선, 형제능선, 왕시루봉능선
▼ 저 멀리 무등산이 보이고...맞죠?
▼ 반야봉 뒤로 천왕봉이 보이고
▼ 만복대에서 밤재까지 견두지맥 1구간도 보이고
▼ 왕시루봉은 시루봉 모양
▼ 왕시루봉과 사성암 사이에 푸른 섬진강이 흐르고
▼ 사성암 뒤로..광양 백운산이 보이고
▼ 구례구에서 압록가는 도로..18번 국도
▼ 견두지맥 날머리 정코스는 18번국도 너머 병방산(바위산)을 넘어야 하는데...월암마을에서 산행 종료
▼ 산경표로 다시 정리
▼ 제가 걸은 gps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