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지도방/전국산행지도

속리산 등산지도 모음

카프리2 2016. 5. 17. 13:19

(본 등산지도는 카프리가 2016. 5.22 나사모산우회와 속리산 아래 코스를 타기 위해 모은 지도이다)

(등산코스 : 화북면사무소-속리산동릉(사모봉-878봉)-입석대-신선대-청법대-문수봉-문장대-법주사 16.1km)

(속리산 동릉은 비법정로로서 암릉이 많아 위험했다. 그러나 조망은 좋았다. 한마디로 까칠했다)

(앞으로 속리산을 산행할때 마다, 본 지도를 활용하면서, 필요 지도를 추가할 예정이다)

 


 



 



 






(속리산 국립공원)

속리산과 화양, 선유, 쌍곡 등 3개의 계곡을 합쳐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속리산은 기암 절경이 빼어난 산으로 한국 8경 중 하나로 꼽히며, 백두대간 중심부에 위치하며,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1,057m인 속리산은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 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여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은 가히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광명산, 미지산, 소금강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속리산은 봄과 가을, 계곡은 아무래도 여름에 찾아가는 것이 적당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백두대간 2차 홀대간 ...법주사 문장대 늘재 구간 종주시 696.5봉에서 본인(카프리님)이 찍은

속리산 산너울 2015년 8월



'도(道)는 사람에게서 멀지 아니한데 사람이 도를 멀리하고(道不遠人人遠道), 산은 세속을 떠나있지 아니한데, 세속 사람들이 산(자연)을 떠나있네(山非離俗俗離山).’

위의 시는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857-?)의 시라고 하지만, 실은 백호(白湖) 임제(林悌·1549-1587)의 시다.

 

속리산은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에 걸쳐 있고, 우리나라 대찰 가운데 하나인 법주사를 품고 있다.
정상인 천황봉(1,058m), 비로봉(1,032m), 문장대(1,033m), 관음봉(982m),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다. 봉우리가 아홉 개 있는 산이라고 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고도 불렀다.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

속리산은 법주사(사적 명승지4호), 문장대, 정2품 소나무(천연기념물 103호)로 대표된다. 법주사에는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연지의 국보와 사천왕석등, 대웅전, 원통보전, 마애여래의상, 신법천문도병풍의 보물등 문화재가 많다.

문장대는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속리산(俗離山) 의 유래
통일신라 선덕여왕 5년(784년)에 고승 진표(眞表)율사(律師)가 이곳에 이르렀을 때, 밭 갈던 소들이 모두 무릎을 꿇었다고 한다. 이를 본 농부들이 고승 대덕의 법력에 놀라서 진표 율사 를 따라 속세를 버리고 입산 수도하게 되었는데, 이로부터 '속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 속리산 동릉 : 화북면사무소 - 사모봉 - 비로봉
화북면소재지에서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동릉은 주릉과 서북릉을 제외하고는 속리산에서 가장 긴 지능선이다.

능선 상에 봉우리가 제법 여럿 솟아 있고 양욮으로 대간줄기가 뻗어나가는 등 수려한 산세와 조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능선이다.

속리산 동릉은 지형도상으로는 그리 길지 않지만 실제로는 좌우상하 굴곡이 심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체력도 많이 소모된다.
산행시간은 주능선까지 6시간 정도 걸린다.

식수는 문장대 부근의 샘 외에는 구할 곳이 없기 때문에 산행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확실하다.

 

▶ 속리산 서북릉 코스 : 활목고개 - 묘봉 - 문장대
속리산 서북릉은 문장대(1,054m)에서 묘봉(874m)을 거친 다음 방향을 북서로 틀어 활목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을 말한다.

서북릉은 암릉미가 뛰어날 뿐 아니라 문장대에서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뒤지지 않는 장쾌한 능선이면서도 등산인들이 비교적 많이 찾지 않아 자연미가 살아 있다.


 


 

<속리산 俗離山 1,058m>


보은군·괴산군. 상주시에 걸쳐 있는 산. 우리 나라 팔경(八景) 중의 하나이며, 태백산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나온 소백산 줄기 가운데 위치한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속리산은 본래 아홉 개의 봉우리가 있어 구봉산이라고 하며, 신라 때부터 속리산이라고 불리었다 한다.속리산(俗離山)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한반도 산줄기의 근원을 이루는 12종산의 하나이다.

속리산이라는 이름 외에도 광명산(光明山)·지명산(智明山)·미지산(彌智山)·구봉산(九峯山)·형제산(兄弟山)·소금강산(小金剛山)·자하산(紫霞山)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속리산 8봉. 8대. 8석문>

8봉(峯) : 속리산은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峯)을 중심으로 비로봉(毘盧峰)·길상봉(吉祥峯)·문수봉(文殊峯)·보현봉(普賢峯)·관음봉(觀音峯)·묘봉(妙峯)·수정봉(水晶峯)

8대(臺) : 문장대(文藏臺)·입석대(立石臺)·경업대(慶業臺)·배석대(拜石臺)·학소대(鶴巢臺)·신선대(神仙臺)·봉황대(鳳凰臺)·산호대(珊瑚臺)

8석문 : 내석문 외석문 상환석문 상고석문 상고외석문 비로석문 금강석문 추래석문을 일컫는다. 석문은 동천의 문이다. 동천이 석제(石悌)와 석문, 석담(石潭), 석천(石泉), 석폭(石瀑), 석대(石臺)가 있는 신선이 사는 곳이란 의미와 하늘로 통한다는 뜻이다.

 

◎ 천왕봉(1058m)

천왕봉 정상은 백두대간에서 한강과 금강의 수계를 나누는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하고 있어, 이 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면 동쪽은 낙동강으로, 남쪽은 금강으로, 북쪽은 한강으로 흘러가는 곳으로 삼파수를 이룬 곳이다.

 

 

◎ 법주사****신라 진흥왕 때 의신조사(義信祖師)가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쌍사자석등(雙獅子石燈,)·팔상전(捌相殿)·석련지(石蓮池), 사천왕석등(四天王石燈)·마애여래의상(磨崖如來倚像) 등이 있고, 법주사 일원은 사적 및 명승 제4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 외에도 복천암(福泉庵)·중사자암(中獅子庵)·상환암(上歡庵) 등의 암자와 여덟 개의 석문(石門)이 있다. 법주사 입구 내속리면에는 관광 호텔을 비롯한 숙박 시설, 상가 등이 밀집하여 관광취락을 형성하고 있다.

 

 

◎ 문장대****원래는 구름 속에 묻혀 있다하여 운장대(雲藏臺) 라 하였으나 조선시대 세조가 복천에서 목욕을 하고 이곳 문장대 석천의 감로수를 마시면서 병을 치료 할때,


문무 시종과 더불어 날마다 대상에서 시조를 읊었다 하여 문장대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이곳을 세 번 올라오면 극락을 갈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 경업대****속리산 9대(臺) 중의 하나로 조선 명장 임경업장군이 스승인 독보대사와 함께 이곳에서 7년간 수도하였다한다.


◎ 신선대****아득한 옛 날,속리산 절경에 혼 을 뺏긴 고승이 창법대에서 불경소리를 듣고 멀리 남쪽 능선 산봉우리에 백학이 수 없이 날아 오르며,춤을 추고 있고,그 가운데 백발이 성성한 신선들이 앉아 놀고 있어


그 모습이 고승이 평생 원하는 선유세계인지라 황급히 창법대를 지나 신선들과 놀고자 그 곳으로 달려 갔으나 막상 당도 하여 보니,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승은 크게 실망하고 아쉬어 하면서 그 자리를 떠나


다음 봉우리로 가서 다시 이 곳 신선대를 보니, 여전히 주위에는 백학이 놀고 신선들이 담소하는지라 고승은 아직도 자신이 신선들과 만날 수 없음을 깨닫고, 다시는 그 곳으로 달려갈 엄두도 못 냈다는 것 이다. 그리하여 신선들과 놀았다는 봉우리를 신선봉 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속리산은 8봉(峰), 8대(臺), 8대문(大門)의 명산>

속리산은 여덟 팔(八) 자와 관련한 많은 승경을 지니고 있는 명산이다.

 

첫째로, 속리산은 그 이름이 여덟 개다.

곧 예로부터 불려온 속리산과 구봉산(九峰山)·소금강산·광명산(光明山)·지명산(智明山)·이지산(離持山)·형제산(兄弟山)·자하산(紫霞山)의 8개 산이름이 전한다.

 

둘째로 속리산은 그 주요 봉우리가 여덟 개다.

최고봉인 천왕봉(→천황봉)에서 그 산릉이 활처럼 휘어지면서 비로봉(毘盧峯)·길상봉(吉祥峯)·문수봉(文殊峯)·보현봉(普賢峯)·관음봉(觀音峯)·묘봉(妙峯)·수정봉(水晶峯)의 8개 봉우리가 있다.

 

셋째로 속리산은 그 이름난 대(臺)가 여덟 개다.

곧 문장대·입석대(立石臺)·경업대(慶業臺)·배석대(拜石臺)·학소대(鶴巢臺)·신선대(神仙臺)·봉황대(鳳凰臺)·산호대(珊瑚臺)가 그것이다.

 

넷째로 속리산은 바위 대문(石門)이 여덟 개다.

곧 내석문(內石門)·외석문(外石門)·상고내석문(上庫內石門)·상고외석문(上庫外石門)·비로석문(毘盧石門)·금강석문(金剛石門)·상환석문(上歡石門)·추래석문(墜來石門)이 그것이다.

- 김윤우 단국대 동양학연구소 전문위원 -

 

 

<천왕봉이 천황봉으로 바뀌어 불리게 된 사연>

속리산의 최고봉인 상봉의 본래 이름은 천황봉(天皇峯)이 아닌 천왕봉(天王峯)이다.

현재 속리산의 최정상 자리에 속리산번영회가 1994년에 세운 돌비에도 ‘天皇峯’이라 써놓고 있으나, 이는 일제시대에 왜곡시켜 놓은 왜색 산봉이름이다.

유형원의 동국여지지,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보은군속리산사실(報恩群俗離山事實), 성해응의 동국명산기, 김정호(金正浩·1804-1866?)의 대동지지 등의 속리산기에 의하면, 속리산의 현 천황봉은 본래가 천왕봉이었음을 살필 수 있다.

동국여지승람 보은조에 의하면, 이곳 천왕봉 정상에 대자재천왕사(大自在天王祠), 속칭 천왕사, 일명 속리산사(俗離山祠)가 있었는데,

천왕봉의 봉이름과도 연관이 있음을 살필 수 있다.

그 신(神)은 매년 10월 인일(寅日)에 법주사에 내려오면 산중 사람들이 풍류를 베풀고, 신을 맞아다가 제사지내는데, 그곳에 45일을 머물다가 돌아간다고 한다.

 

천왕봉이 천황봉으로 바뀌어 불리게 된 것은 한일합방 직후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에서

우리나라 전국의 지리를 상세히 조사하면서 제작한 ‘근세한국 오만분지 일 지형도’에 속리산의 상봉을 ‘天皇峯’으로 표기한 이후부터의 일이다.

우리 국민으로 하여금 산이름, 봉이름 등을 접하면서 일본 천황을 인식하게 하려고 한 저의가 깔려있는 의도적 개칭이다.

 

그 당시 우리나라의 산이름 중 고유의 산이름·봉이름을 천황산·천황봉으로 개칭하여 표기한 것이 상당수가 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을 몇 개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①울산시 상북면과 밀양시 단장면?산내면 경계에 위치한 천황산(1,189m·원래 재약산)
②함양군 병곡면?서하면 경계에 위치한 괘관산의 상봉인 천황봉(1,288m·원래 천왕봉).

③남원시 보절면과 산동면 경계에 위치하는 천황산. 일명 천황봉(910m·원래 만행산. 속칭 보현산).
④진안군 주천면 구봉산(995m)의 상봉 천황봉(원래 천왕봉).
⑤전남 영암군?강진군 사이에 위치한 월출산의 상봉 천황봉(809m·원래 천성봉)

- 김윤우 단국대 동양학연구소 전문위원 -  

 



 

▼ 참고 지도

 



 

 

 


 

 

 

 

▼ 속리산국립공원 안내도

크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산수유리지 능선은 청법대(1,018m)에서 화북면 시어동의 성불사쪽으로 뻗은 바위 능선으로 칠형제봉 능선이라고도 부른다. 1994년∼1995년에 걸쳐 충북과 경북의 산악인들이 개척한 코스로 1995년 봄 청주 청심산악회에서 이 코스를 개척하던 중 김선주씨가 40m직벽에서 추락하여 사망한 곳으로 이때가 산수유 꽃이 활짝 피는 시기라서 "산수유리지"로 명명 되었다고 한다.



속리산동릉-산수유능선

[개요 및 소개] 동릉 : 국립공원속리산은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좌우에 많은 능선들이 좌우로 뻗어져 있으며 능선마다 특징이 있는데 그중에 주봉인 천황봉(모든 이정표는 천왕봉)에서 문장대쪽인 북쪽으로 진행하면서 비로봉에서 동쪽 상주시 화북면사무소 쪽으로 으로 길게 기복을 하면서 뻗어내린 가지가 속리산동릉이라고 하며 능선중에 제일 높은 878봉과 묘지가 있는 833봉이며 끝머리에 있는 736봉인 사모봉은 보기에는 수월하여 보여도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상당히 주의를 해야 하는 산이다.

동릉은 남쪽으로 천황봉에서 갈령까지 북쪽으로는 신선대를 거쳐 뚜렷이 보이는 산수유릿지와 그 뒤에 문장대로 뻗은 능선은 언제 보아도 시원하고 희고 흰 화강암 덩어리들이 군집해 있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은가! 그리고 동릉능선은 도상거리는 얼마 되지 않고 GPS의 거리도 6.0km밖에 않되지만 실제로 산행을 해보면 곳곳이 암릉이고 봉우리마다 오르내리는 폭이 심해서 상당히 시간과 체력이 소모되므로 사전에 단단한 각오를 해야 하는 곳이고 능선을 산행하는 내내 식수를 구할 곳이 없으므로 서전에 충분한 식수를 준비를 해야만 한다.


산수유 능선(리지)(속칭 할미봉 = 능선 끝에서 2번째 봉우리) : 속리산 문장대를 오르려고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도착하여 서쪽 속리산 능선을 처다 본다면 중앙에 청법대(문수봉)와 신선대 사이에 북동쪽으로 뻗은 줄기의 5~6개의 아름다운 암봉이 산수유 능선이다. 시어동에서는 더욱 크고 아름답게 보인다. 워킹을 주로 하는 일반 산행인 에게는 바라만 볼뿐 가볼 엄두도 못하고 암벽전문가들의 전문 암장으로 산수유리지(11마디)우연일치리지(7마디)라고 나뉘어 불려지는 곳으로 충북 청주시와 경상북도 산악인들이 1994~5년에 개척한 암벽코스다. 개발도중에 김선주 라는 분이 40m직벽에서 추락하여 사망하여 선주벽(할미봉)이라고 이름이 붙고 추모동판도 있다고 한다. 산수유리지 암벽을 좌로, 우로 돌아가는 산행길이 있다고 한다.








♣바위전망대에서 바라 본 산수유 능선 전경



산수유능선길 초입인 통나무축대

입구에 들어서면 산수유란 글씨가 암벽하단부에 보인다.

봉우리에 올라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법대






 

 

 

 

 


 

 

 


 

 

 


 

 

 


 

 

 

 

 

 


 

 

 


속리산의 봉우리

충청북도 보은군, 괴산군과 경상북도 상주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우리나라 8경 중의 하나로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한다. 천왕봉, 비로봉, 길상봉, 문수봉, 보현봉, 관음봉, 묘봉, 수정봉 등 8개의 봉우리와 문장대, 입석대 경업대, 배석대, 학소대, 신선대, 봉황대, 사호대 등 8개의 대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속리산을 광명산, 지병산, 미지산, 구봉산, 형제산, 소금강산, 자하산이라고도 불리워 왔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구봉산이라 불리다가 신라 때부터 속리산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 천왕봉, 속리산의 최고봉이며, 1,057m의 봉우리다. 산위에서 흐르는 세줄기 계곡의 물은 동으로 낙동강, 서로 남한강, 남으로 금강의 발원이며, 삼파수라고 부른다. 속리산의 테두리가 얼마나 큰 지 짐작할 수 있다.
  • 비로봉, 입석대에서 천왕봉 방향 250m 거리에 있는 속리산의 두 번째이며 바위덩어리로 된 봉우리다. 세 봉우리가 한데 어울려 솟아 있으며 봉우리가 사람의 눈,코,입처럼 보인다.
  • 수정봉, 법주사 서쪽에 있는 봉우리로 566m이며, 봉우리 위에 거북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 청법대, 문장대 왼쪽 능선을 따라 천왕봉 가다 신선대와 문장대 중간 지점에 병풍처럼 솟아오른 다섯 봉우리가 있다. 한 고승이 정신을 잃다 불경소리를 듣고 제정신을 차렸다 하여 청법대라 부른다.
  • 관음봉, 해발 982m의 관음봉은 문장대 서쪽 큰 골 너머 있는 봉우리이다. 관세음보살의 그 관음을 지칭하며 기암괴석으로 엮어져 있고 봉우리 밑 계곡을 관음골이라 부르며 종달새소리와 맑은 물소리로 절경이 극치를 이루는 곳이다.



  • 속리산 주봉을 지키는 수문장..

    * 천왕봉은 속리산의 최고봉이면서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을 품어 뻗어내고 있다. 한남금북정맥은 한강과 금강을 나누는 분수령으로 이 봉우리에서부터 일가를 이루어 선도산(547m), 상당산성, 좌구산(657m), 보현산(481m)을 지나 칠현산(516m)에서 끝난다. 칠현산에서 한남금북정맥은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으로 나누어져,한남정맥은 강화도 앞 문수산성까지 산줄기를 뻗고. 금북정맥은 태안반도로 들어가 반도의 끝 안흥진까지 줄기를 뻗는 큰 산줄기이니, 천왕봉은 백두대간에서 뻗어나간 13개의 정맥 중 세개의 정맥을 품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분수령으로 따지자면,이곳은 한강, 금강, 낙동강의 세 강물로 나누어지는삼파수(三派水)라 합니다..

    * 천왕봉 삼각점..













충북알프스 종주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