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13.4.5(금) 08:23-17:00 (8시간 37분)
2. 산행구간 : 무등산반종주(금당산풍암정-분적산-너와나목장-장불재-중머리재-증심사)
3. 참여자 : 강필훈님, 카프리(나종대)님, 들꽃향기님, 노을님, 노란장미님
4. 걸을 거리 : 28.79km
- 금당산에서 너릿재까지 13.79km(트랭글 gps)
- 너릿재-너와나목장 6.4km
- 너와나목장-(1.6)-장불재-(1.5)-중머리재-(3.5)-증심사 6.6km
- 알바(수레바위산 삼거리- 능선삼거리 왕복) : 2km
5. 산행후기
회사가 쉬어 광주의 산님과 무등산 반종주를 했다.
3월달 서울국제마라톤에서 풀코스 서브쓰리를 달성한 대빵불곰 강필훈님
지리태극종주를 하고, 산을 가볍게 타시는 여전사 들꽃향기님
나와 페이스가 비슷한 나사모산우회 노을님
작년에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을 종주할때 인상 깊었던 노란장미님과 함께..
금당산 풍암정에서 출발
기록을 잴려고 핸드폰 gps 트랭글을 켜고 가는데
너릿재가니 핸드폰 밧데리가 방전된다..금당산에서 너릿재까지는 13.79km..딱 절반 거리다..
힘들게 수레바위산을 올라 사진을 찍고 만연산 입구 방향으로 좌회전 해서 가야하는데
내려가서 40여분 알바를 했다. 힘이 많이 빠진다.
핸드폰 밧데리가 방전된 탓에 전화도 못하고, 너와나목장까지 왔다.
힘들게 장불재에 올라 먼저 올라가신 세분에게 중머리재에서 기다리라고 전화해서
소태역으로 안가고 중머리재로 하산했다.
하산 후, 증심사에서 저녁을 먹고, 버스타고 집에 왔는데
많이 힘이 들었다.
나는 저질 체력이다.
▼ 7:50분에 도착
▼ 풍암저수지
▼ 08:23 출발
▼ 송원대 뒷산 화방산
▼ 분적산을 갈려면 금당산 정상(헬기장)에서 옥천사 쪽으로 하산
▼ 멀리 분적산이 보이고
▼ 금당산에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 있고
▼ 제석산에서
금당산에서 도심을 거쳐 분적산으로 가려면
광주여상-광주시티병원-삼익2차-현대2.3차사이-제석산-구름다리-지하굴다리로 2순환도로 건넘-분적산입구
▼ 분적산 입구 이정표
▼ 오늘 가야 할 무등산 서석대가 보입니다..멀기도 합니다
▼ 쥐봉에서 뒤돌아 보았습니다..금당산이 보입니다
▼ 제석산 구름다리도 보입니다..저는 제석산이 처음이었답니다
▼ 광주대도 보이고
▼ 분적산 오르기전 소태역쪽 산능선을 바라다 봅니다.
소태역에서 분적산으로 바로 올라가기만 한다면 무등산 한바퀴 돈 후, 소태역으로 하산하면 될 텐데요
승용차를 가지고 와도 좋을 거고요...
능선을 보니 아쉽게도 중간이 끊어져 있었습니다
▼ 327.6봉(분적산분기점)
좌측으로 가면 무등산대종주길이 나옵니다
정광산-중봉산-매봉산-지석교
▼ 소룡봉에서도 종쾌산으로 갈라집니다
무등산 중봉쪽에서 바라보면 무등산대종주길, 종쾌산길, 분적산..이렇게 3줄기로 확연히 나눠집니다.
▼ 소룡봉 막지나 저승재
▼ 진달래꽃 아가씨들...노을님, 들꽃향기님, 노란장미님
▼ 너릿재1
▼ 너릿재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 수레바위산에서..카프리님
▼ 들꽃향기님
▼ 노란장미님..뒤에 우뚝 솟은 봉우리가 분적산..
▼ 대빵불곰님(강필훈님)
▼ 노을님
▼ 지나온 길..우뚝 솟은 봉우리 뒤가 금정산입니다.
거리서 여기까지 걸어왔습니다.
▼ 알바해서 내려온 능선삼거리...여기서도 100M 정도 더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다보니 저수지도 보이고 집들도 보였습니다..
조그만 능선을 생각했으면 알바를 조그만 하는 건데..
이번 코스가 4번째라 많이 방심을 한 것 같습니다..
▼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우측 내리막으로 사정없이 내려가 버려서..
▼ 만연산 삼거리
▼ 너와나 목장에서 만연산쪽을 바라다봅니다..
뒤쪽 v자로 패인 봉우리 위쪽으로 능선타야 하는데..사정없이 아래로 하산해 버렸습니다
▼ 너와나목장에서 장불재까지 오르다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1.3KM가 그렇게 멀다니...(1.3km를 41분이나 걸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