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탈무드 7

20-10. 영혼이 위기에 빠지면.

"인간은 누구나 자유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정신의 자유를 갖지 않는 한, 그 무엇도 참다운 뜻을 전하거나 받을 수 없다. 인간은 덕을 으뜸으로 삼고, 자신에 대한 사랑을 필요로 하며, 삶이 영위되는 곳이라면 이디든 정의와 우애가 뿌리내리도록 힘써야 한다. 삶은 은총이며 이를 하는 이들에게 세계는 빛이 넘치는 곳이다. 자신을 잃지 않고, 고독과 이기주의를 버리고, 유일자인 자신을 지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방식으로 속죄해야 하며, 인생에서 자신을 엄하게 지키는 일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영혼이 위기에 빠지면 '나는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라고 자문해 보라. 사람은 나날이 새롭게 태어나서 바로 나 자신이 되어가는 것이다. -솔로몬 탈무드 이희영-

20-9. 사람의 눈은 검고 어두운 부분을 통하여 세상을 본다.

'사람의 눈은 거의가 희고 검은 부분은 작다. 그러나 사람은 그 희고 밝은 부분을 통하여 보는 것이 아니라, 검고 어두운 부분을 통하여 본다.' 별을 생각해 보라. 별은 낮에도 틀림없이 하늘에 있다. 그러나 어두워지지 않으면 별은 빛나지 않는다. 오랜 세월 뱃사람들은 밤하늘 별자리를 바라보면서 항해했다. 사람들은 어두운 때나 비극적인 때 별을 바라본다. 한낮은 행복하고 밝은 생활은 상징한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사람들을 이끌어 주는 별은 보이지 않는다. 유대인은 오랜 세월 별을 보고, 별에 인도되었다. -솔로몬 탈무드 이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