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 개요
가. 산행일자 : 2019. 3. 3(일)
- 총산행시간 : 총 6시간 20분 (마복산 3시간2분, 두방산 3시간 18분)
- 총산행거리 : 19.1km (마복산10.5km, 두방산 8.6km)
나. 산행지 : 오전(고흥 마복산), 오후(고흥 두방산)
다. 누구랑 : 나사모산우회 26명
- 가자안창섭님, 어름산이님, 뜬구름님, 문대흥님, 박병연님, 솔잎님, 청옥두타님, 건하님, 카프리님, 길동맨님,
꽃바람님, 홍이사님, 머라이온님, 순돌님, 바래봉님, 무등지기님, 바람난거북이님, 한경미님, 대청마루님, 라파엘님,
버들님, 산주님, 무소유님, 멋데루님, 산죽님, 우비소녀님
2. 산행후기
- 까칠한 고흥군의 2개의 산을 오전, 오후에 나눠탔다. 산이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았지만, 조망이 좋았다.
마지막 첨봉을 오르는데..힘이 많이 들었다.
- 최근에 두방산과 가까운 호남정맥을 홀로 종주했다고.. 호남정맥의 산이 눈에 들어왔다. 보람이 있었다.
이제 고흥군에 들어서면 친숙하게 두방산과 마복산이 나에게 인사할 것 같다.
3. 고흥지맥 소개
-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이 갈리는 진안 주화산에서 광양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이 보성 광제코봉 인근,
- 575봉에서 분기하여,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에서 수명을 다하는 도상거리 93km의 지맥임.
- 고흥지맥은 태봉, 가마봉, 장군봉, 삼봉, 혼백산, 천봉산, 계룡산, 운람산, 주월산, 수덕산, 오무산, 벼락산, 천등산, 별학산, 팔봉산, 장계산, 비봉산으로 뻗어 있음. 동밖에님이 홀로 고흥지맥을 진행하고 있다 함.
- 오늘 우리가 타는 두방산과 마복산은 ...고흥지맥에서 곁가지 쳐 나온 산임.
- 산행 지식이 많은 집행부라 이와 같이 좋은 코스를 잡았으나, 오늘 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산행 취소자가 많아 안타까움.
고흥군 지도...2읍 14면이다..
나사모산우회 건하 고문님 고향은 남양면 우도
[ 19.3.3(일) 오전에 탄 마복산 산행후기 ]
카프리가 걸은 오룩스 지도
10.5km 걸었다.
고도표
마복산 지도
마복산 들머리
가운데가 마복산 정상
마복사
고흥 팔영산(100대 명산)
천등산 같고...
우비소녀님
해제부터는 임도로 하산
조선바위인데..못가봐서..서운
내산마을로 원점회귀
원점회귀한 주차장엔 타 산악회에서 시산제 진행 중
홍이사님
여기서 점심을 먹고..1부 마복산 산행은 종료...
이후..오후에 탈 두방산으로 버스 이동
하산해서..도시락을 먹고...
오후에 탈 두방산을 향해 산악회 버스로 출발...
약 30km 정도 이동....(포두면에서 동강면까지이다)
마복산에서 두방산까지 이동 중....고흥반도 왼쪽은 득량만이고..오른쪽은 여자만이다.
득량만은 보성에서 흘러나온 바닷물이고..여자만은 순천에서 흘러나온 바닷물이다.
그럼, 벌교의 꼬막밭은? 여자만이다.
[ 19.3.3(일) 오전에 탄 마복산 산행후기 ]
카프리가 걸은 오룩스 지도
8.6km를 3시간 17분에 걷고
고도표
두방산, 병풍산, 비조암, 첨산 지도
두방산 주차장에서 출발 준비 중
두방산 들머리로 이동 중
두방산 들머리
나사모 전 산행대장 머라이온님...진정 산을 좋아하시는 분...
장거리 산행의 달인
바다의 섬이..건하고문님 고향인 남먕면 우도
두방산을 열심히 오르는 나사모님들
바람난거북이님 부부
왼쪽이 봉두산임...
카프리님
건하 고문님
건하고문님과 솔잎님
병풍산
뽀쪽한 산은...첨산
솔잎님
봉두산 이정표가 아닌...병풍바위로 진행해야 함
비조암..조망이 좋은 곳
비조암
비조암 정상 돌무더기
장군봉인데..봉두산으로 잘 못 적음...
솔잎님
첨산 넘어...섬은 벌교 장도...우리 직원이 사는 고향임
저 첨산을 오르느라 땀 좀 흘리고..
고흥 벌판...맨 우측은 건하고문님 고향 우도...
출세하셨습니다...
첨산에서 바라본 3개의 산(좌측부터..두방산, 병풍산, 비조암)
매화가 봄을 신고하고
나물을 캐는 봄처녀 꽃바람님
좋은 코스를 잡으신..나사모 산죽 산행대장님
유자 막걸리를 드시는 나사모님들
행복이 별 건가요?
즐겁게 운동하고, 맛나게 먹고, 잠 푹자는 것이 행복 아닐까요?
돈도 많으면 좋겠지요...
건강하게 산 타면서...주말마다 산천을 유람하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전세계 1천만부를 돌파한...
요양원에서 100세 생일을 맞은 노인이 요양원을 도망칩니다.
요양원에서 살다 죽느니...미래가 불확실하지만 세상에 나가 살다, 죽겠다고...
정해진 삶보다, 불확실한 미래를 택한 거지요....
결론이 뻔 한 삶은 재미없어요!!!
행복한 한 주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