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열전 1권을 읽는데 딱 1달 걸렸다.
책이 두껍기도 했지만...진도가 안 나갔다.
그렇지만 2권까지 읽고 마무리 짓겠다.
예전에 사기열전을 읽었지만..끝까지 읽은 적이 없어서..
2천년전에 쓰인 책이지만
지금 사람들에 비해 사는 방식은 똑 같다.
즐거운 맘으로 2권까지 읽고 가벼운 책으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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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은기간 ; 14.3.28-4.30
2. 책명 ; 사기열전 1권
-사마천 지음/김원중 옮김/ 민음사/887페이지
3. 사기열전 1권 목차
1편 백이열전부터 35편 번.역.등.관열전까지
4. 주요내용
1) 사기 : 130편
-본기 12편, 표 10편, 서 8편, 세가 30편, 열전 70편으로 구성
2) 본기 : 오제부터 한무제에 이르기까지 왕조나 군주들의 사적을 연대순으로 기록
표 : 각 시대의 연표
서 : 정치, 사회. 문화, 과학, 천문학 등과 같은 전장 제도를 기록
세가 ; 봉건 제후들의 나라별 역사
열전 : 제왕과 제후을 위해 일했던 인물들의 전기를 주로 수록하고 있는데, 신분을 초월한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다
3) 우리 나라 조선왕조실록은 사관 여러사람이 기록한 기록을 나중에 사관 여럿이 쓴 책이다.
그러나 사마천의 사기는 한 사람이 쓴 책이다.
궁형을 당하고서도 대작을 남긴 사마천은 대단한 인물이다.
그때만도 해도 종이에 쓴게 아니고 죽간에 썼다 한다. 전한 시대이기 때문이닫.
종이는 후한시대 채륜이 발명했다.
수레 3개에 실을 분량이었다고 한다.
나중에 종이에 쓰니 한 사람이 들고 다닐 분량이었지만.
사람과 사람의 애기...생생한 고전을
음미하며 읽고 싶다. 비록 정독하지 못한 부분은 다음을 기약하며...
살아 생전...2,100년전에 쓴 사마천의 사기를...
의식주를 챙겨야 한다는 의미에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다.
예전에는 잘못하면 ...바로 칼로 죽이는 세상...지금보다 많이 삶이 절실했으리라...
그 기록을 인간 나종대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