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산행·여행/황산·일본북알·베트.캄보

일본 북알프스 종합(1-5일)

카프리2 2014. 8. 4. 18:50

 [일본 북알프스 야리-호다카 종주 5일}

 

1. 일자 : 2014. 7. 30(수) - 8. 3(일)/ 4박 5일

 

2. 산행지/여행사 : 일본 북알프스/혜초여행사 광주지점

 

3. 주요일정

  - 첫째 날(7.30) : 이동/광주-인천공항-나고야-히라유-가미고지-고나시타이라(숙박)/니시이토아 롯지 숙박

  - 둘째 날(7.31) : 1일차 산행(가미고지-묘우진-도쿠사와-요코오-이치노보-야리사와롯지-텐구바라 분기점-야리가다케(3,180m)-야리가다케 산장(숙박)

  - 셋째 날(8.1)   : 2일차 산행(야리가다케산장-오오바미다케3101-나카다케3084-미나미다케3033-미나미다케산장-다이기렛토위험구간-기카호다카다케3106-

                                            기타호다카산장-가라사와다케3110-호다카산장(숙박) * 3천미터 봉우리 5개를 넘음

  - 넷쌔 날(8.2)   : 3일차 산행(호다카산장-오쿠호다카다케(3,190m)-마에호다카다케3090-다케사와산장(중식)-가미고지-노선버스-히라유온천(숙박)

  - 다섯째 날(8.3): 이동/히라유-후쯔이마토-나고야-인천공항-광주

 

4. 일본소개

  - 면적/인구 : 37.8만㎢(한반도의 약 1.8배)/1.27억명

  - 국교수교년도 : 1965년

  - 4개의 섬 :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쿠슈

  - 산지 : 전국토의 80%

 

5. 일본 알프스 개요

  - 일본알프스 : 북알프스(히다산맥), 중알프스(기소산맥), 남알프스(이카이시산맥)

  - 높은 봉우리 순서 : 후지산(3,776), 키타다케(3192m), 오쿠호다카다케(3,190), 야리카다케(3180)

  - 3천미터 이상 봉우리 : 북알프스 9개, 남알프스 9개

 

6. 산행후기

  - 나사모산우회에서 북알프스에 27명이 신청했다,

     중간에 7명이 취소하여 20명 출발(남성 16명, 여성 4명)

 

  - 나사모 4회차 해외산행이다.

     새벽 2:30에 비엔주차장을 출발하여, 인천공항을 거쳐 나고야에 도착하여

     4시간 동안 버스 이동 후, 가미고지에 있는 롯지에 숙박을 했다.

 

  - 둘째 날은 20km의 산행이다. 초반 평지를 걷지만 그래도 부담이 되는 산행이다. 

     고도를 높아감에 따라 바람꽃 등 야생화 천국이다.

    

  - 셋쌔 날은 거리는 약 9km에 불과하지만 다이기렛토 구간 등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다.

     다들 설악 공룡능선보다 훨씬 힘들다고 한다.

     만약 비나 바람이 분다면 통제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다.

     다행히 전날 저녁에 비가 오고, 새벽에 개여 일출도 보고, 조망도 좋다.

 

  - 넷째 날도 전날 밤에 비가 온 관계로 조망이 끝내 준다.
     북알프스 최고봉 오쿠호다카다케(3,190m)에 오르니 후지산까지 뚜렷히 보인다.

     가마고지로 하산하여, 히라유 온천으로 이동

 

  - 3일 동안 산행소감은 일본인의 양보 의식이다.

    무조건 양보를 해 준다.

    우리 10미터 앞에서 서서 기다려주고, 곤니치와 라는 인사도 건네 준다.

    우리가 뒤 따라 가면, 바로 서서 비켜 준다. 

 

  - 다섯째 날은 우리나라 경주 양동마을과 같은 후루이마쯔 고택을 관광 후, 나고야로 이동...

    일본인의 가게는 아주 깨끗하다.

    등산용품 쇼핑 후, 나고야, 인천공항을 거쳐 김치찌게를 먹고 새벽 1시에 광주에 돌아왔다.

    집에 오니 참 좋다.

    집처럼 편한 곳은 없다.

 

  - 오늘까지 휴가 중이다.

     조망이 좋은 탓에 디지털 카메라로 너무 사진을 많이 찍어.. 정리하기 힘들다.

     종합편으로 사진을 정리했다. 보기 쉽도록...

     그래도 산행후기를 남겨야 내 머리속에... 조금이라도 여행 기억이 오래가지 않겠는가? 

   

 

  ▼ 나고야에서 가마고지로 이동

      나고야가 해안 도시인지 처음으로 알았다.

 

  ▼ 일본 알프스는 북알프스, 중앙알프스, 남알프스로 구성    

 

  ▼ 알프스의 마테호른이라 부르는 야리가다케(3,180m) 앞에서 단체사진

 

 

 

  ▼ 일본 열도 한 중간에 일본 알프스가 뻗어 있다. 우리나라의 백두대간 개념

 

  ▼ 아름다운 북알프스 1

 

 

  ▼ 아름다운 북알프스 2

      야리카다케가 인상적..야리가다케 오른쪽 뒤가 다테야마

 

  

  ▼ 후지산까지 조망...축복받은 나사모

 

 

  [첫째 날 : 인천공항-나고야-가미고지]

  ▼ 나고야 공항

 

  ▼ 첫날 숙소 리시아토아 롯지

 

 

 [ 둘째 날 : 가미고지-요코오-아리가다케(3,180m)]

   야생화 천지입니다. 행복한 하루...

 

 

  ▼ 마타리

 

  ▼ 초롱꽃

 

  ▼ 곰취

  ▼ 카프리님

 

 

  ▼ 바람꽃이 지천으로

 

  ▼  금매화

 

 

 

 

  ▼ 구름떡쑥

 

  ▼ 알바하여 간 산장의 기온은 18도

 

  ▼ 야생화 천국 

 

  ▼ 아리가다케 산장

 

  ▼ 아리가다케 3,180m : 일본 5위봉, 북알프스 2위 봉

 

 

 

 

 

   ▼ 산장 부근에 있는 야생화(보라색은 매발톱)

 

  [셋째 날 : 야리가다케산장-호다카산장]

  설악 공룡능선보다 힘든 구간....나사모만이 가능한 산행

 

 

  ▼ 이리다이라 능선

     이리다이라고이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 바람꽃님, 정주리님

  ▼  야생화에 빠진 여인

 

  ▼ 이리다이라고이봉

  ▼ 미나미다케 3084m

 

  ▼ 총무로 수고하신 낙수님

 

  ▼ 미나미다케산장 너머로 다이기렛토 구간이 보입니다

 

  ▼ 다이기렛토 구간...높은 봉우리는 기타호다카다케 3106m

  ▼ 박병연고문님

  ▼ 김행우형님

 

  ▼ 건하고문님

 

 

 

 ▼ 문대흥고문님

  

 

 

  ▼ ?

 

 

  ▼ 가리사와다케 3110m

 

  ▼ 고생끝에 셋째날 숙박지 호다카산장에 도착했습니다.

     힝싱 끝은 있습니다.

 

 

 

  [넷째 날 : 호다카 산장- 북알프스 최고봉 오쿠호다카(3,190m)-가마고지]

   전날 저녁 비가 와서 아침 조망이 끝내 줍니다. 후지산과 중앙알프스, 남알프스 조망...축복받은 날입니다.

 

  ▼ 커피, 녹차가 200엔..호다카 산장

     대금은 자율 지불..저도 한잔 마셨습니다.

 

 

 

  ▼ 노루막(김명신)님

 

  ▼ 배냇마음(김영도)님

  ▼ 멀리 후지산이 보입니다

      후지산 앞은 남알프스

      남알프스 앞 오른쪽은 중앙알프스

 

 

 

  ▼ 후지산을 댕겨봤습니다

 

 

  ▼ 니시호다케다케(2909) 능선

     이 능선을 따라가면 가마고지가 나온다고 합니다...너무 위험하답니다.

 

  ▼ 높은 봉우리가 아이노다케(2909)...저 봉우리를 오른 두분은 나사모에 계십니다..

 

 

  ▼ 날지 못한 새...레조

      길조의 상징이라 합니다.

      매일 레조를 만나 그렇게 날씨가 좋았나 봅니다..

 

 

  ▼ 알프스에서 후지산까지 봉우리가 표시된 원탁 지도판

 

 

 

  ▼ 가고시마 방향

 

  ▼ 마에호다카다케

 

  ▼ 순돌님

 

 

 

  ▼ 야리-호다카 종주 능선

 

  ▼ 녹천 김응록님

 

  ▼ 마에호다카다케 능선을 배경으로 한장 찰칵

 

  ▼ 둥근 이질풀

 

  ▼ 마가목

 

 

 

 

  ▼ 원숭이가 보입니다

     사람을 봐도 잘 안 도망가데요

 

  ▼ 출발지 가마고지로 원점회귀 

 

  [다섯째 날 : 가마고지-나고야-인천공항-광주]

   아무리 좋아도 집만큼 좋은 것 없어요...가족의 품으로

 

  ▼ 후루이 마쯔

 

 

 

  ▼ 나고야 공항

 

 

 

  ▼ 영도아우님! 만들어 주어 고맙습니다.

  

▼ 끝으로, 혜초여행사 광주지점 정오승사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저랑 추진하면서 친절하게 말씀을 잘 경청해 주시고

    자상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일처리도 아주 깔끔하셨습니다.

 

    또 일본 북알프스를 다녀오신 스무분께도 감사 드립니다.

    광주 산꾼의 화려한 외출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사모 사랑에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북 알프스)

 

첫 날

설레임으로 비행기를 탑니다.

설레임이 있어야 청춘입니다.

 

둘째 날

북알프스를 오르는데

지천으로 야생화가 널려 있습니다.

축복입니다.

 

셋째 날

용아장성 보다 몇 배 힘이든다고 합니다.

다이기렛토 구간이...

그러나 조망은 끝내줍니다.

그게 인생입니다.

 

넷째 날

북알프스 최고봉에 올랐습니다.

어제 밤 내린 비로

멀리 후지산까지 보입니다.

행복합니다.

그러나 버너를 밟아 돈이 듭니다.

 

다섯째 날

사랑하는 우리나라로 옵니다.

김치찌게와 고추 된장으로 저녁을 먹습니다.

집에 왔습니다.

가장 편합니다.

안심이 됩니다.

-카프리 나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