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기맥/영산기맥

171029 내장산 종주(송곳봉-입암산-내장산서래봉).

카프리2 2023. 10. 26. 11:37

 

 

 

 

 

 

1. 산행일자 : 2017. 10. 29(일)

  - 날씨 : 오전 흐림, 오후 갬

 

 

2. 산행지 : 내장산 종주

 

  - 산행코스 : 샬롬공원-신성저수지-송곳봉-장자봉-시루봉-갓바위-입암산-장성.순창새재-까치봉,연지봉,망해봉,불출봉,서래봉-주차장

  - 산행거리 : 26.7km(오룩스gpx)

 

  - 산행시간 : 9시간 08분(07:16-16:24)

 

 

3. 누구랑 : 나사모산우회 30명

 

  -임동진님, 카프리님, 줄달음님, 베스트님, 뜬구름님, 문대흥님, 박병연님,

  행운님, 솔잎님, 보리심님, 건하님, 대청마루님, 마거릿님, 김인식님, 지비님

  백합님, 은결님, 청옥두타님, 라파엘님, 파란바다님, 유춘기님, 성덕님,

  마스터님, 느림보님, 산주님, 머길러님, 도사리님, 수호신님, 오식이님, 산정님

 


 

4. 산행기록(오룩스gpx)

 

내장산종주(송곳봉-갓바위-순창새재-까치봉-서래봉) 카프리__20171029_0716.gpx
0.44MB

 

 

 

 

5. 산행후기

 

- 내장산 산정에는 초겨울 바람이 불고 있었다.

   긴팔 가을 상의만 입고 산행을 했으나, 약간 추울 정도로..

 

- 맨 후미로 출발했으나 입암산성 지나 약 0.8km 알바를 한 관계로 끝까지 홀로 산행이었다.

   5년전 이 코스를 탔는데도..장성새재에서 소둥근재까지는 생소했지만..

   내장산부터 조망이 좋아진 관계로..즐거운 하루였다.

 

- 시간이 부족해..월영봉은 못가고 서래봉에서 백련사로 하산해서 산행을 마쳤다.

   뒷풀이 때, 애기를 들어보니..각각 사연이 너무 많다.

   재미있는 사연은 해당 사진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 햇쌀로 지은 저녁 쌀밥이 맛나..추가 공기를 시켜 맛나게 먹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장장 26.7km를 걸었습니다...약 0.8km는 알바

 

 

 

 

고도표..까칠했습니다.

 

 

 

 

  (내장산(內藏山) 유래) 
마치 양(羊)의 내장 속에 숨어 들어간 것 같다 하여
‘내장산’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신선봉을 주봉으로 까치봉, 망해봉, 장군봉, 서래봉 등 9개의 고봉들이
말발굽형의 능선을 그리며 둘러싸고 있다.
내장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호남의 금강’이라고 불리며
1971년 백양사 지구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내장산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2015년 1월 월간 산- 

 

 

 

 

 

산행지도..나사모조는 끝에서 끝까지 입니다...제가 서래봉에서 빗재넘어가는 마루금이 위험하여...

백련암을 거쳐 월령봉에 가도록 지도를 그려...힘들게 산행한 분도 몇 분 있었습니다...

 

 

 

 

 

약간 초입지를 지나쳐 ...초입지로 이동 중

 

 

 

 

 

 

 

 

 

 

초입지 샬롬공원

 

 

 

 

 

저수지에서 바라 본 송곳봉..맨 좌측이 송곳봉

 

 

 

 

신성저수지

 

 

 

 

 

 산길로 접어들고

 

 

 

 

 

가인봉(677.4m)

 

 

 

 

 

송곳봉

 

 

 

 

지도가 우리 산행 경로와 다르고.

우리는 영락영생원에서 신성저수지를 통해  송곳봉으로 접근

 

 

 

 

 송곳봉 조망바위 접근 중

 

 

 

 

 

 송곳봉에서 조망...흐려 조망이 거의 없고

 

 

 

 

 여기 묘소가 송곳봉(492.8m) 정상

 

 

 

 

 

 

 

 

 

 

여기는 장자봉 (471.5m)정상...조망이 좋은 조망바위...

카프리..빠뜨리지 않고 조망바위에 오릅니다..

 

 

 

 

 

 

 

 

 

 

 

 

장자봉에서  시루봉 방향으로 진행할 산너울...

저 바위는 무명봉...시루봉은 그 위 봉우리

 

 

 

 

 

 고창 방장산 방향과 호남고속도로

 

 

 

 

 

 

멀리 시루봉이 보이고...갓바위도 보입니다.. 

갓바위 지나..입암산으로 산너울은 오른쪽으로 휘어지고

떡 시루 한판을 닮았습니다..

(산너울을 음미하다 보니...후미로 쳐졌습니다)

 

 

 

 

여기가 장자봉 조망바위

 

 

 

 

 

좌측은 1번 국도, 우측은 호남고속도로

 

 

 

 

 여기가 시루봉 갈림길...

영산기맥 갈림길....영산기맥 쪽으로 홀로 가서...시루봉 정상을 찾은데..아무 흔적이 없습니다.

정상으로 보이는 곳에...카프리 표식지 한 장 붙히고.

 

 

 

 

 좌측이 방장산 가는 길

 

 

 

 

 우리는 갓바위, 입암산, 장성새재로 진행

 

 

 

 

 

 어느 산님이 노령을 넘어 영산기맥 길에서 찍은 산너울

 

 

 

 

 

 조망이 엉망

 

 

 

 

 

 

 

저기가 시루봉 정상 

 

 

 

 

 

남창계곡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갓바위

 

 

 

 

 

 

 

입암산성 길을 따라 장성새재로 내려갑니다.

 

 

 

 

 

 

 조망이 좋은 곳인데..날씨가 흐려 아쉽습니다.

 

 

 

 

 

 

 

 

 

저 나무 계단 위가  거북바위

 

 

  

 

 

 

 오늘 표식지는 대청마루 형님이 깔았답니다.

 

 

 

 

 

 

 입암산 정상은 아무 표시가 없습니다...단지 리본 몇 장만 붙어 있을 뿐

트랭글 뺏지도 안 주고...

 

 

 

 

 

입암산성

 

 

 

 

 

 멍청하게 장성새재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알바를

 

 

 

 

 

 

 왕복 약 800미터 알바를...영원히 후미로 쳐지고

 

 

 

 

 

알바길은  단풍이 지천....

 

 

 

 

이렇게 대청마루 형님이 표식지를 잘 깔아 놓았는데..못보고 지나치고...

 

 

 

 

 

 

 알바를 해서..배가 고픕니다...11:20분에 혼자서 소박한 점심을 먹고...

물에 말아 먹고..

 

 

 

 

 장성새재로 넘어가고

아마 입암산성 보호를 위해 비지정로로 지정한 듯...(죄송합니다)

 

 

 

 

 장성새재는 대동여지도에 월은치라고 부름.

달도 숨어 안보일 정도로 깊은 고개라는 뜻

 

 

 

 

 

 장성새재에서 내장사까지는 9.4km

 

 

 

 

 불바래기...민가가 한 채

감이 주렁주렁 열리고

 

 

 

 

 

 

호기심에 하우스 감을 찍고...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 죄송합니다..

 

 

 

 

 사나운 개 소리가 들려..얼른 나와 진행하는데..사나운 개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개도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순창새재

 

 

 

 

 장성과 정읍을 드나드는 고개인데..왜 순창새재 일까요?

순창새재에서 gpx 트랙은 호남정맥 마루금을 타야 하는데..

알바로 까 먹은 시간이 있어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서 소둥근재로 진행...

 

 

 

 

 

 소등군재에 있는 어느 산님의 동판

소둥근재에서 까치봉 오름이 아주 가파릅니다.

 

 고 주도식

산이 좋아 산에서 일생을 마치신

님의 영전에 넋을 위로하고

그 자취와 추억을 영원히 간직코저

전 회원의 뜻을 모아 여기에 새깁니다.

1991. 12. 22 도토리산우회

 

 

 

조망처에서 본 내장산 까치봉

 

 

 

 

 맨 우측이 백암산 상왕봉

 

 

 

 

가운데는 삼성산

 

 

 

 

 

 

 

 

 

우측이 내장산 신선봉

 

 

 

 

 

 오늘 걸었던 길을 되돌아 봅니다.

맨 뒷쪽은 고창 방장산

맨 좌측 장자산부터 시루봉을 거쳐...

갓바위..입암산..장성새재로 내려오는 산너울이 보입니다.

 

 

 

 

 가운데는 삼성산

 

 

 

 

 

까치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의 까치봉

 

 

 

 

 

 

 

 

 

 

맨 가운데는 까치봉에서 내장사로 뻗은 영취능선

 

 

 

  

 

맨 좌측부터 장군봉, 연자봉, 시선성, 까치봉

 

 

 

 

 

 

 

 

 

용산저수지

 

 

 

 

내장저수지

 

 

 

 

 

 불출봉, 서래봉이 보이고

 

 

 

 

 까치봉, 연지봉이 보이고

 

 

 

 

 

 

요즘 기아 버나디나가 홈런을 치고 돌면서 모자를 잡고 돕니다..

카프리도 한 번 포즈를....ㅎㅎ

(사실은 바람이 원체 쎄게 불어 모자가 날라갈까봐서...)

 

 

 

 

 저 서래봉을 어떻게 넘나 생각합니다.

혹시 마스터총무님이 저 봉우리를 넘을까 걱정이 됩니다...

(넘지 마라고 전화를 하고 싶은데..넘었으면 이미 지났을 것 같아..전화는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저 봉우리를 넘은 회원이 나사모에 두 명 나왔습니다.

 

 

 

 

 

 내장저수지를 다시 찍고

 

 

 

 

 

 정읍시

 

 

 

 

 

다시 서래봉....순돌님이 오늘 나왔으면 마스터님이 넘을텐데..아무튼 걱정이 됩니다..

 

 

 

 

 

 

여기가 서래봉 이정표가 있는 길...

서래봉을 가려면 여기서 왼쪽..정읍 방향으로 내려가다 ..삼거리에서 다시 서래봉 철계단을 타야 합니다..

그런데....박석준 총무팀장님과 베스트님이..이 길을 몰라...저 능선을 둘이서 넘었다고 합니다..

 

 

 

 

 

 

서래봉 삼거리...

 

 

 

 

 

 

서래봉 삼거리 지도

 

 

 

 

 

 이런 철계단을 수없이 넘어 서래봉에 올라야 하는데...

박석준총무팀장님 부부는 바위를 넘어 바로 서래봉에 갔다고 합니다.

 

 

 

 

 

 

 아까 저 바위를 넘으면 이런 가파른 곳을 내려와야 하는데...길이 있었나 봅니다..

 

 

 

 

 

 서래봉에 올라 바라 본 서래봉 암릉

 

 

 

 

 

 세로 사진으로 촬영

 

 

 

 

 

연자봉은 케이블카가 있는 능선이고

 

 

 

 

가운데가 연자봉

 

 

 

 

 

 다시 총무팀장님 부부가 넘었다는 암릉

 

 

 

 

 

 

 

서래봉에서 카프리님

 

 

 

 

서래봉에서 돌지 않고..급경사를 내려와 정상등로로 접속

 

 

 

 

 

 

 

 서래봉 암릉 사이에 이런 협곡도 있습니다...

전문 암벽 타는 사람이 아니면 내려오기 힘들 듯

 

 

 

 

 

오른쪽이 내장산 9봉인 월령봉

왼쪽 암릉을 넘어야 월령봉에 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추령에서 출발한 회원님들은 왼쪽 암릉과 월령봉 이후 송이바위를 대부분 넘었다고 합니다.

 

 

 

 

 

 추령 너머 호남정맥 산너울

 

 

 

 

 

 

 

 

 여기 나무 울타리를 넘어 월령봉에 가는 초입지

 

 

 

 

 

 

 

 

 

 

 

 

 

백련암

 

 

 

 

백련암 앞에서 바라 본 ...웅장한 서래봉 암릉

 

 

 

 

 

백련암에서 이정표 옆을 통하면 월령봉을 갈 수 있고

 

 

 

 

 

 

 시간이 없어 바로 하산 합니다.

 

 

 

 

 

 

 

 

 

 

 

 

 

 

 

 단풍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다음주가 절정이 될 듯

 

 

 

 

 

 

 

선두조는 저 산을 넘어 주차장으로 바로 넘어왔다고 합니다.

내려오는데 상당히 위험했다고 합니다.

 

 

 

 

즐거운 하산 주 시간

 

 

 

 

 산행 참고 자료

 

 

 

 

 

 

 

 

 

 산경표

 

 

 

 

 

선두 일부는  월영봉에서 오른쪽 능선을 타고... 주차장으로 바로 하산...

 

 

 

 

 

 
내장산종주(송곳봉-갓바위-순창새재-까치봉-서래봉) 카프리__20171029_0716.gpx
0.44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