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통종주(완료)

28-2. 금강, 섬진강, 남강발원지

카프리2 2019. 10. 24. 11:17

(프롤로그)

○ 지구의 역사는 46억년이다. 지구가 생긴 이래 비는 줄기차게 내려, 지상에 물 길을 열었다. 어떤 땅도 흘러내리는 물 길을 막을 수 없다. 다만 물이 고여 존재하는 것이라고는 호수 뿐이다. 그러나 호수도 가득차면 뚝을 타고 넘는다. 결국 물줄기에 따라 개울, 개천, 냇가, 강이 형성되었고, 우리 인간은 촌락이라는 보금자리에서 생활해 왔다. 결국, 산경표란 흐르는 물이 만들어낸 강, 들, 산, 마을의 결과물이다. 


○ 이번달 땅끝에서 통일전망대 종주 산행은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금남호남정맥을 지난다. 산이라은 울타리와 그 지형물에 순응해 흐르는 강이 어떻게 시작되고 빠져나갔는지 그 형태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금강 발원지 신무산 뜬봉샘












2. 섬진강 발원지 천상데미산 데미샘









3. 남강발원지 남덕유산 참샘








4. 남한 산줄기 지도 및 땅통종주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