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이 책을 네 번 읽었다, 3월에 에베레스트 트레킹 때도 이 책을 읽으며 사진을 찍었다)
(책에 사진이 많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또 펼쳤다)
■ 책을 읽은 배경 : 사진 초보 탈출
■ 개 요
1. 읽은 날짜 : 2019. 12. 26(목) - 12. 29(일)
2. 글쓴이/출판사/페이지 : 김주원/ 한빛미디어/ 324
3. 제목 : DSLR 사진 입문
4. 목차
01 사진과 카메라를 만나다(카메라 기능에 대한 질문)
02 세상을 보다, 셔터를 누르다(사진 촬영에 대한 질문)
03 나만의 사진을 찾아나서다(개성 있는 사진 표현에 대한 질문)
04 더 좋은 사진을 담고 싶다(깊이 있는 사진 공부에 대한 질문)
■ 지은이 : 김주원
- 사진 잡지 월간 포토넷 기자
- 현재는 에이전시 ZAKO(자코)에서 활동
5. 책을 읽은 소감
- 4번째 읽다보니 대충 줄거리가 머리에 들어온다.
(1. 2019.3월, 2. 2019.6.8-11, 3. 2019.7.9-11, 2019.12.26-29)
- 이 책은 사진 전분야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 골고루 지식 섭취가 가능하다.
- 밑줄을 많이 쳐 놨으니, 사진 슬럼프가 생길 때 내년에도 이 책을 펼쳐 보고 싶다.
6. 주요내용 요약(밑줄을 그은 문구 위주)
1) 카메라 기능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카메라는 바로 내가 사진을 찍어야 할 때 옆에 있는 카메라입니다.
사진은 카메라가 아닌 사람이 담은 것입니다.
화이트 밸런스를 맞춘다는 것은 카메라가 흰색을 사용해 색온도 값을 맞춘다는 뜻입니다.
렌즈를 바꾸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풍경이나 사물에서 받은 느낌을 사진 속에 제대로 표현하기 위함입니다.
좋은 사진의 평가 기준 중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초첨, 노출, 구도입니다.
크롭바디 : 35mm 보다 작은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카메라. 작은 이미지 센서(촬상소자)가 적용되어 사진도 좁게 나오는 디카
카메라를 사면 끼워서 함께 주는 렌즈를 번들 렌즈라고 합니다. 보통 18~55mm의 줌 렌즈를 번들 렌즈로 구입한다.
카메라 제조 과정에서 가장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부품, 그래서 제일 값비싼 부품이 바로 센서입니다. 센서의 크기에 따라 빛을 받아들이는 양이 달라지니 당연히 화질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2) 사진 촬영에 대한 질문
사진가는 카메라를 든 사색가
사진이 흔들리는 가장 큰 원인은 셔터 속도이다.
사진은 빛의 예술, 빛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줌브라케팅 : 셔터를 한번 눌러서 3가지의 사진 촬영을 하여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를 수 있음. 셔터를 한 번 눌러서 보통 1.4배, 2배 3가지의 사진을 촬영하여 메모리 카드에 저장하는 기능임
구도란 대상이 화면 안에 있을 때의 느낌입니다.
3) 개성 있는 사진 표현에 대한 질문
사진의 주제란 자신의 관심사를 보여주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모방하는 것부터 시작해봅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스마트폰에 저정하여 그와 유사한 형식, 구도, 색감으로 찍어보도록 노력합니다.
모든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합니다. 모든 예술가가 선배들의 기법을 토대로 자신의 것을 만들어 갑니다. 스스로 깨우쳐가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입니다.
사람을 찍는 일은 사람을 만나는 일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면 굉장히 편안하게 대화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상대를 편안하게 하는 사람은 그 사람과 눈을 맞추고 따뜻한 웃음을 짓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입니다. 또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에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선배들이 말하는 불변의 진리 "사진은 결국 사람이 찍는다"라는 말을 되새겼습니다. 명필은 붓 탓을 하지 않습니다. 고수는 장비 탓을 하지 않습니다.
50mm 단 렌즈로 담은 사진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단정한 멋이 있다. 장비를 바꿔가며 그 특성을 파악하는 것도 좋지만 한 장비에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찍어보는 것도 좋은 훈련이다.
사진을 하는 사람은 자기 표현 욕구와 과시 욕구가 묘하게 교차되는 지점에 서 있습니다.
4) 깊이 있는 사진 공부에 대한 질문
후보정 : post - correction, 사진 찍은 후에, 보정한다(=포토샵)
구도란 사각형의 틀 안에 대상을 잘 배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구도라는 것은 학습된 지식과 의식을 통해 걸러나옵니다.
사진 촬영을 할 때는 항상 왜 찍는지, 무엇을 찍어야 할지, 어떻게 찍을지를 고민해 보세요. 사진에서 주제를 좀 더 돋보이게 표현하고 싶다면 먼저 비슷한 주제로 사진 작업을 한 선배 사진작가가 있는지 검색해보고 연구합니다.
빛으로 색을 그리고 형상을 그리는 것이 사진 작업입니다.
사진에서 빛이란 존재를 밝히는 역할이다. 모든 사물은 빛에 의해 태어나고 빛에 의해 사라진다.
기억하세요. 조리개는 대상의 밝기, 셔터 속도는 배경의 밝기에 영향을 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