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작가가 2016년 10월에 출판했고, 100만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다. 31살의 나이에 세 살 많은 남편과 결혼하여 첫 딸을 낳고, 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다. 아이를 어린이 집에 보내고, 재취업을 꿈꾸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어느 날 저녁 남편과 맥주를 마시다, 명절 때 부산 시집에 갔다가 친정 어머니 목소리를 빌어 꾸짖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정신과 의사 치료를 받으면서 김지영이 82년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성으로 부딪쳐야만 했던 남여 차별 문제를 정신과 의사 상담 형식을 빌어 쓴 책이다.
성장과정을 잔잔하게 술회한 것을 보면 여성이 우리 '사회에서 많은 차별을 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부동산 값이 뛰면서 만혼과 저출산이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악화되는 사회 현실을 고려할 때, 우리 모두가 마음을 열고 미투 운동이라는 여권 신장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 책을 읽은 배경
- 요즘 뜨는 젊의 세대의 생각을 알고, 느끼고 싶어서
■ 개 요
1. 읽은 날짜 : 2020.1.24(금)-1.27(월)
2. 글쓴이/출판사/페이지 : 조남주/ 민음사/ 244
3. 제목 : 82년생 김지영(큰글자책)
4. 목차
2015년 가을
1982년-1994년
1995년-2000년
2001년-2011년
2012년-2015년
2016년
작가의 말
해설/김고연주(여성학자)
우리모두의 김지영
■ 지은이 : 김남주
- 198년 서울 태어남. 이화여대 사회학과 졸업
- 82년생 김지영으로 오늘의 작가상 수상
■ 책을 읽은 소감
- 젊은 사람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됨
- 육아와 직장의 문제가 심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