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2007년 금강산을 두 번 다녀왔는데, 구룡연과 만물상이었습니다.
그때는 등산에 빠져들지 못해서, 봉우리 개념도 잘 모를때였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입니다. 새벽녁이 칠흙같이 어둡다고 했습니다.
19.10.14 평양에서 월드컵 축구 예선을 중계조차 않고, 무관중에 경기를 치른 북한..전세계를 놀래케 합니다.
한마디로 비정상 국가지요.
지금 저는 사람과산 산악잡지에 연재하며, 땅끝에서 통일전망대까지 홀로 종주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이산을 넘었습니다.
통일이 되면 북한쪽 백두대간도 종주할 계획입니다.
그날을 위해 금강산 지도를 몇 장 올립니다.
1. 금강산 지도
2. 땅통종주 지도
2019.5월 땅끝에서 출발하여 현재 마이산을 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삼천리 금수강산은 해남땅끝에서 온성까지라고 한다.
또 백두대간은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이다.
통일이 되면 이 두가지를 전부 타려고 한다. 그리고 책도 출판할 계획이다.
3. 금강산 산너울 사진(설악산도 포함)
▽ 금강산 사진은 19.9.27 나사모산우회 마스터님이 촬영한 사진을 가져왔다.
▽ 마스터님이 줌으로 당긴 금강산...가운데 뽀쪽 솟은 봉우리가 금강산 비로봉
▽ 금강산 전체 산너울이 보인다...북한쪽 백두대간을 하면서..저 능선을 걸은다면 얼마나 가슴이 벅찰까?
▽ 금강산 골프장에서 찍은 비로봉..오른쪽 쌍봉이 비로봉과 영랑봉이다.
▽ 왼쪽이 비로봉, 오른쪽이 영랑봉
▽ 설악산 대청봉에서 카프리가 찍은 사진
▽ 가운데 설산이 비로봉과 영랑봉
▽ 마스터님이 향로봉에서 찍은 설악산 주요봉우리
4. 백두산지도, 한반도지도, 향로봉 모습
(소원)
우리 산하를 타면 탈수록 아름답다. 그럼, 북한 산하는 어떨까?
눈물나도록 곱고 신비로울 것이다.
통일이 되면 제2의 등산붐이 일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대로 단일민족으로 내려온 우리 한반도가, 빨리 통일 되길 기대해 본다.